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2020 중국포럼] 싱하이밍 중국대사 "뉴노멀 시대, 중한 양국 협력 더욱 중요"

기사입력 : 2020년09월24일 11:20

최종수정 : 2020년09월24일 11: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강소영 기자="중국은 한국과 함께 다자주의와 경제 글로벌화를 견지하고 더욱 발전시켜 견고한 이익공동체, 책임 공동체와 운명공동체를 계속 만들어갈 것입니다."

영상을 통해 제8회 뉴스핌 중국포럼을 축하하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24일 뉴스핌의 '제8회 중국포럼' 개최를 축하하는 영상을 통해 한중 양국 협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유창한 한국어로 축하 메시지를 전한 싱 대사는 뉴스핌의 중국포럼이 국제 정세 변화와 중한 관계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양국 협력을 위한 상호 이해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싱 대사는 최근 시진핑 중국 주석의 유엔 75주년 기념 고위급 회의 연설 내용을 인용해, 보호주의와 일방주의 확산 속에서 중국이 호혜와 상생의 개방 전략을 지속하고 세계 각국과 발전의 경험과 기회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한국과 중국이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가고 서로를 지켜줬다는 점을 강조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양국의 협력 과정에서 탄생한 아름다움 미담은 한중 수교 28년 동안 양국이 노력한 관계 발전의 진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과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경제무역 분야의 인적 교류를 재개했다는 점에서 양국 관계의 긴밀함과 중요성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싱 대사는 올해가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1주년임을 알리고, 중국 공산당의 우수한 리더십으로 중국이 낙후되고 폐쇄된 사회에서 개방의 진보 사회로, 가난하고 약한 나라에서 번영하고 부강한 나라로 발전했음을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먼저 경제 성장을 이룬 중국이, 세계 경제 성장의 엔진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계속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개혁 정책을 지속하고, 수입 확대 정책을 통해 중국의 광활한 국내 시장이 세계 경제의 회복과 발전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이러한 시점에 '코로나 이후 한·중 뉴노멀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뉴스핌의 제8회 중국포럼이 현실적 의의와 전략적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하며, 중한 양국의 전문가들이 이 자리를 통해 중한 관계 발전을 위한 지혜와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했다.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