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시가 행정안전부의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485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한천·성수천의 2개지구 재해예방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한천과 성수천의 재해위험개선사업비는 총 745억원으로 이번에 확보한 국도비는 전체 사업비의 65% 규모다.
지방하천 정비는 균특예산 지방 이양에 따라 국비보조사업으로 선정되기 어려우나 구미시가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사업 당위성을 적극 설명한 것이 이번 국도비 확보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구미시는 한천과 성수천에 오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국·도비 485억원을 투입해 하천 제방을 정비하고 교량, 보 및 낙차를 재설치, 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특히 한천과 성수천 일대에는 구미국가산업단지와 도심지가 접해 홍수 침수로 인한 피해가 가중되고 최근 단시간에 많은 양의 호우가 내리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피해사례가 잦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치수 안정성을 확실히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인명피해 예방과 자산 보호는 물론, 도심지 일대의 수변공간 활용으로 인근 상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