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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오토캠핑리조트 복구공사 이달말 착공…총사업비 351억원

기사입력 : 2020년09월18일 13:59

최종수정 : 2020년09월18일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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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해 4월 동해안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강원 동해시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재해복구사업이 이달 내 시작된다.

18일 시에 따르면 오는 22일 조달청 개찰과 업체선정이 완료되면 9월 내 공사계약 및 착공에 들어가 추석 명절 이후 복구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복구사업은 내년 9월 완료될 예정이다.

망상리조트 복구공사는 당초 해수욕장이 폐장하는 8월 말 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조달청 입찰 절차 문제로 한 달 정도 지연됐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해 4월 발생한 동해시 망상 산불로 전소된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숙영시설.2020.09.18 onemoregive@newspim.com

총사업비 351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복구공사는 숙소 단독형 35동 51객실, 커뮤니티 하우스, 스낵카페 등의 건축물과 어린이 물놀이장·광장 등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또 재난을 막기 위해 소화전은 21개소로 늘리고 객실은 모두 대피가 쉽도록 설계됐다. 비 피해를 막기 위해 상습 침수 지대 배수 시설 개선 사업도 진행된다.

기존 산불 피해목을 활용한 방재림 생태관을 만들어 '레거시 기억의 존'을 조성하고 해송 군락지도 복원할 예정이다.

이번 복구사업은 망상오토캠핑리조트만의 독창적 건축 디자인과 캠핑의 매력을 살릴 수 있는 조경 및 편의시설을 구축하고 산불 피해 등 재난 재발을 방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조감도.[사진=동해시청] 2020.09.18 onemoregive@newspim.com

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지난 산불로 객실, 클럽하우스 등 건축물의 80%이상이 전소되고, 해송 군락지 등 4만300㎡의 녹지가 소실되는 등 350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동해시 관계자는 "국내 최고 캠핑의 성지라는 명성을 되찾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캠핑특별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복구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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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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