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정 총리, 추미애 검찰인사 문제제기에 "정치검찰 주장일 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회 사회분야 대정부 질의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세균 총리가 야당의 추미애 법무부장관 공격 차단에 나섰다.

정세균 총리는 변호사 단체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 인사에 대해 반발한 것을 제기하자 '정치검찰'의 주장이라고 일축했으며 제1야당의 책임감을 갖고 국정을 논의하자고 응수했다.

17일 국회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사회분야 대정부 질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수많은 정치검찰이 검찰에 대한 불신을 만들어 많은 국민들이 검찰개혁을 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이는 최형두 의원(국민의 힘, 경남 마산합포)이 추미애 장관의 검찰 인사에 대해 변호사협회장을 비롯한 단체들이 성명을 제기했다고 질의한 것에 대한 답변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회에서 대정부 질의가 열렸다. kilroy023@newspim.com

최 의원에 따르면 변호사 단체들은 추미애 검찰인사에 대해 "권력형 비리를 수사하는 검사가 좌천된 것은 진실 규명 방해로 볼수밖에 없으며 숨겨야 할 진실이 뭐길래 수사방해를 시도하는지 참담하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당시 전직 변협회장은 추 장관의 검찰 인사에 대해 '독재정권에서 볼 수 있는 일`이며 미국에선 사법방해죄로 탄핵감이라고 주장했다"며 "특히 울산 선거부정건에 대한 수사팀 해체 등의 사례는 조국 전 장관 사건은 조족지혈에 불과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정 총리는 "(추 장관은) 대부분 법과 양심다해 최선다했다고 생각한다"며 "수많은 정치검찰이 검찰에 대한 불신을 만들고 있는데 최 의원이 거론하신 분들도 그런 분들일 수있다고 생각한다"고 응수 했다.

이와 함께 정 총리는 야당의 추미애 장관 아들 병역 비리 문제에 대해서도 야당의 주장을 차단했다. 그는 "추미애 장관문제에 대해서는 검찰이 수사를 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시민단체가 아니라 제1야당인 만큼 정말 이제는 좀 여기서 좀 벗어나서 국정논의를 했으면 한다"고 답변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