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이달 말 이전 지역 발표를 앞둔 경기도 일자리재단 고양시 유치를 위한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힘을 보탰다.
일자리재단 유치 캠페인.[사진=고양시] 2020.09.16 lkh@newspim.com |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유치 촉구 서명운동을 지양하고, 100여 개의 고양시 대표 유관기관장을 대상으로 '경기도 일자리재단 고양시 유치 촉구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정의당 심상정(고양갑)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한준호(고양을)홍정민(고양정)이용우(고양병) 의원이 참여해 경기도 일자리재단 고양시 유치에 뜻을 함께 했다.
지역구 국회의원 4명은 모두 경기도 일자리재단 설립 목적을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 최적지는 고양시임을 천명하고, 초당적 협력을 통해 일자리재단 고양시 유치에 앞장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 속에서도 많은 유관기관 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며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지지를 필두로 지역역량을 총 결집해 일자리재단 유치를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일자리재단 이전 2차 심사일정은 오는 이달 21일이고, 이달 말 경기도 일자리재단 이전 지역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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