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경남교육청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 지원

기사입력 : 2020년09월14일 16:07

최종수정 : 2020년09월14일 16: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지속되어 2학기에도 대면지도 중심의 기초학력 지원이 어려워짐에 따라 맞춤형 학습 지원을 강화하는 2학기 기초학력 향상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남교육청 전경[사진=경남도교육청]2019.10.11news2349@newspim.com

도교육청은 1학기 등교 연기에 따라 부족한 학습을 보충할 수 있는 '아이좋아 어디든학교, 기초튼튼! 실력탄탄!' 학습자료를 전 초등학생들에게 제공했고,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 활용을 통한 지도, 두드림학교 지원,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읽기 곤란학생 전문가 맞춤교육을 지원해 왔다.

2학기 기초학력 향상 지원 주요내용은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 △수업의 질 제고를 통한 기초학력 향상 지원 △학교 안·밖 연계로 복합요인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 △교원 역량강화 및 컨설팅을 통한 지속적 지원체제를 구축해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습 관리 프로그램 '한글 또박또박', 게임 기반의 '똑똑 수학탐험대', 자율학습콘텐츠 '배우고 이루는 스스로 캠프(배·이·스캠프)' 보급을 통한 수준별 맞춤콘텐츠를 지원한다.

초등 1학년 한글 미해득 학생 지도를 위한 '한글탄탄교실' 운영, 방학중 기초학력 부족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집중지도를 위한 '더 채움 방학프로그램' 운영 으로 한글책임교육을 강화한다.

멘토 1명당 취학계층 학생 멘티 20명 내외로 구성한 에듀테크 멘토링 사업을 통한 취약계층학생의 학습지도 및 관리, 스마트기기 사용법 등 종합지도를 지원한다.

교사 피드백이 용이한 대면·비대면 블렌디드 수업을 활성화해 학생의 성취수준에 맞는 수업을 제공하고, 초등 협력교사의 원격수업 지원 및 방과후, 방학 중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복합요인 학생에게는 학교 안·밖 연계를 강화하여 지원한다. 심리·정서적으로 복합요인을 가진 학생에 대해서 학교 내에서는 다중지원팀을 구성해 학습지도 및 상담을 실시한다.

학교만으로 한계가 있는 경우에는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통한 학습코칭단의 학생별 심층진단, 학습상담 및 코칭 등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2학기에도 기초학력지도 도움자료 개발 및 보급,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지속적 지원체제를 구축한다. 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통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현장과 소통하며 기초학력의 지속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최둘숙 학교정책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등교수업 병행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라며 "학교급별 특성을 고려해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을 실현하고,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부모의 마음으로 살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자사주 1년내 소각 의무화' 연내 마무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자사주를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의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 건강한 자본 시장을 위해 3차 상법 개정안이 조속히 논의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뉴스핌DB] 한 정책위의장은 "주주 충실 의무 명문화, 집중투표제 의무화에 이은 자사주 소각 의무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에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자사주가 특정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 이용되는 나쁜 사례가 많았다"며 "상법 개정을 통해 자사주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자사주 마법을 우리 자본시장에서 퇴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차 상법 개정안은 회사가 자기 주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임직원 보상 목적 등 일정 요건에 해당할 때는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을 작성해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보유 또는 처분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자사주에 대해선 신규 취득 자사주와 동일한 의무를 부여하되 법 시행 후 6개월의 추가 유예 기간을 두기로 했다. 전날 민주당 코스피 5000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 정책위의장도 공동 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5 10:12
사진
공무원, 부당 명령 거부 근거 신설 [세종=뉴스핌] 나병주 인턴기자 = 앞으로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명령을 거부할 수 있는 근거와 절차가 마련된다. 그동안 공무원은 상사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의무만 있었을 뿐, 위법한 명령에 대한 불복 근거가 미비했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다음 달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그림=챗GPT] 2025.11.25 lahbj11@newspim.com 먼저 소속 상사의 위법한 직무상 명령에 대해서는 따르지 않을 수 있도록 하고, 위법한 지휘·감독에 대한 의견 제시나 이행거부를 한 공무원에게 불이익한 처분이나 대우를 금지한다. 그동안 공무원은 직무 수행 시 소속 상사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해야 했지만, 위법한 명령일 경우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을 통해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자녀의 연령과 학령이 상향된다. 기존 육아휴직 대상 자녀의 나이 기준은 만 8세(초등학교 2학년)까지였으나, 앞으로는 만 12세(초등학교 6학년)까지로 확대된다. 불임·난임치료를 위한 난임휴직 근거도 신설된다. 현행법상 난임치료를 위해서는 질병휴직을 활용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별도 청원휴직 사유로 신설해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허용할 예정이다. 기간은 질병휴직과 동일하다. 마지막으로 스토킹·음란물 유포 비위 피해자의 알 권리가 강화된다. 기존 성비위뿐만 아니라 피해자가 가해자의 징계처분 결과를 요청하는 경우 통보를 의무화한다. 징계 실효성 확보를 위해 성비위와 동일하게 징계시효를 3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개정안은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법예고 기간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우편·팩스·국민참여입법센터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윤호중 장관은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명령에는 이의를 제기하고 불복할 수 있도록 법률상 규정을 명확히 함으로써 국민과 국익을 먼저 생각하는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육아친화적 근무여건 조성 등 지방공무원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2025-11-2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