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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트댄스, 오라클과 기술 제휴한 것...미국 기업에 틱톡 매각은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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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틱톡 미국 사용자 데이터 관리...소수 지분 취득"
"미국 내 사용 금지 피하고 중국 정부 요구 충족 목적"
트럼프, 거래 승인 불분명.."지분 대부분 넘겨야" 주장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오라클은 중국 바이트댄스 자회사 틱톡의 우선 인수협상 기업으로 선택된 것이 아니라 '기술 제휴 업체'로 선정된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지난 13일 자로 보도했다.

바이트댄스의 제안에 따르면 오라클은 회사의 기술 파트너가 돼 틱톡의 미국 사용자 데이터 관리를 맡게 되며, 이를 위해 바이트댄스는 틱톡의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기업으로의 매각을 취소한 것이라고 로이터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앞서 통신은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미국 우선인수협상자(winning bidder)로 선택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바이트댄스가 오라클과 기술 제휴를 맺는 한편 미국 기업으로 매각을 포기한 것은, 미국 내 사용 금지 조치를 피하는 동시에 중국 정부의 요구도 충족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현재 오라클은 바이트댄스와 틱톡의 미국 사업부 지분을 인수하는 협상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같은 협상에 따라 오라클과 회사의 인수 협상을 지원하는 투자 회사 제너럴 애틀랜틱과 세쿼이아가 받게 될 지분은 소수에 그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8월 국가안보 우려 이유를 들어 틱톡의 미국 내 사용을 금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바이트댄스는 매각을 위해 오라클 외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주도하는 컨소시엄과도 협상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지난달 하순 중국 상무부는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수출제한 조치를 발표했다. 제한 대상에는 틱톡이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영상을 결정하는 알고리즘이 포함됐다. 이 때문에 틱톡의 미국 사업부 매각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바이트댄스와 오라클의 이번 거래 역시 미국 정부 측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 미국 사업부 지분 대부분을 미국 기업이 보유하길 원한다고 밝혀온 만큼 이 거래를 승인할지는 분명치 않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미국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IFUS)가 양측의 거래에 따르는 국가안보 위험을 평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마이크로소프트는 바이트댄스로부터 인수 제안 거부 의사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성명을 내고 "우리의 제안이 국가 안보를 지키면서도 틱톡 사용자들에게 좋은 것이었다고 자신했다"고 했다.

틱톡과 미국 성조기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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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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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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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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