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황보승희 국회의원은 11일 "정부는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후 이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국민들에게는 세금감면 혜택을 주기 바란다"고 제안했다.

황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통신비 2만원은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관리 지원금이며 국민의 성숙하고 자발적인 기부의식을 믿어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하는 세가지 이유를 들었다.
먼저 1차 재난지원금 지급 이후에도 6개월 연소 일자리가 감소세 이어지고 있다. 전국 폐업 사업체 수는 1만4000개로 매달 늘어나고 있는 등 1차 재난지원금 때보다 현재 국민이 받은 고통이 훨씬 크다는 것이다.
1차 재난지원금 지급 때보다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등 상향된 사회적 거리 두기로 국민 피해 수와 정도가 더욱 심해졌는데도 재난지원금 지급대상 규모를 이전보다 줄이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면 추석 전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석 명절 대목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황보 의원은 "재난지원금은 국가 위기에 비례해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조금 어려우면 조금 지급하고, 많이 어려우면 많이 지급하는 것이 정의로운 국가 재정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라가 위기일 때마다 국채보상운동, 금 모으기 운동 등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든 저력이 있는 우리 국민"이라면서 "성숙한 시민 의식에 기반해 자발적인 기부 운동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모은 기부금은 신청하는 국민에 한해 긴급심의해 추가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해주기 바란다"며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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