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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밴드가 이어폰도 된다"...화웨이 '토크밴드 B6' 출시

기사입력 : 2020년09월08일 15:10

최종수정 : 2020년09월08일 15:10

이어팁 탈착 방식...필요에 따라 밴드 or 이어폰으로 사용 가능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블루투스 이어폰 기능을 갖춘 신개념 스마트밴드가 나왔다. 스마트밴드로 이용하다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사용해야 할 때에는 스트랩을 뺀 뒤 에어팁을 부착하면 된다. 

화웨이는 탈착식 블루투스 이어폰 기능을 갖춘 스마트밴드 '토크밴드 B6'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화웨이는 블루투스 이어폰 기능을 갖춘 스마트밴드 '토크밴드B6'를 출기했다. [사진=화웨이 홈페이지] 2020.09.08 sjh@newspim.com

화웨이 토크밴드 B6는 피트니스 관리 기능과 이어폰 기능을 함께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바이스는 1.53인치의 고화질 3D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간편하게 분리가 가능한 무선 이어폰으로 구성돼 있다. 

화웨이 토크밴드 B6는 화웨이의 '기린 A1칩'으로 구동된다. 이는 매끄러운 통화품질과 안정감 있는 블루투스 연결을 가능하게 한다. 

주변 소음 감소 기능도 있다. 어쿠스틱 에코 캔슬링(Acoustic Echo Canceling), 자동 출력 조절(Automatic Gain Control), 자체 소음 감소(Adaptive Noise Reduction)의 세 가지 소음 감소 알고리즘이 수신 오류 및 불안정한 오디오를 방지하고 주변 소음을 차단해 통화 경험을 높여준다. 

피트니스 기능으로는 기존의 건강관리 기능과 함께 ▲심장 박동 수 모니터링 ▲수면 트래킹 ▲산소 포화도(SpO2) 모니터링 ▲스트레스 테스트 ▲아홉 가지의 운동 모드 등의 기능을 갖췄다.

화웨이 토크밴드 B6는 밝기 센서를 디스플레이 하부에 탑재해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주변 빛의 상태를 감지해 스크린의 밝기를 자동 조정한다. 최대 500니트(nit)의 밝기를 지원해 태양광 아래에서도 화면을 읽기에 용이하다. 이전 스마트밴드 제품군들 대비 화면 해상도와 픽셀 수도 개선됐다(326 PPI·460 x 188 픽셀). 

배터리 용량은 120mAh이며 방수방진 등급은 IP57이다. 수심 1m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다. 무게는 디스플레이와 이어폰 포함 시 28.85g이다. 

가격은 스포츠 에디션(그래파이트 블랙·코랄 레드)이 22만원, 클래식 에디션(모카 브라운·카멜리아)이 26만9000원이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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