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감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역마스크 12만7000매를 구입해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실내공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지만, 마스크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층의 건강 보호와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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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마스크 보급 이미지[사진=고창군청] 2020.09.08 lbs0964@newspim.com |
10월부터 날씨가 추워지면 코로나19 감염병과 함께 환절기에 따른 호홉기질환 등 위험에 노출도가 높아 신속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해부터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용 마스크를 무료 보급했다.
방역 마스크는 오는 10일부터 이달 중순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순차적으로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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