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상대학교는 영국의 세계적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즈 고등교육 THE(Times Higher Educations)'가 발표한 2021년 세계대학순위에서 국내 23위를 차지하며 순위권에 진입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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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대학교 중앙도서관 전경 [사진=경상대] 2020.09.07 lkk02@newspim.com |
경상대는 타임즈 고등교육 세계대학순위에 올해 처음 참여(2020년 3월 자료 제출)해 순위권에 진입했다.
경상대는 네덜란드 라이덴대학에서 발표하는 라이덴랭킹, 중국 상하이자오퉁대학에서 발표하는 세계대학 학술순위(ARWU), 과학저널 '네이처'가 발표하는 네이처인덱스 등 해외 유명 대학평가에서 항상 국내 10위권을 유지해 왔다.
타임즈 고등교육 THE는 세계 93개 국가 1527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여건, 연구실적, 논문피인용도, 국제화, 산학협력 등 5개 지표로 평가하여 순위를 매긴다. 국내 대학 중에서는 모두 35개 대학이 순위권에 들어갔다.
올해 평가에서 경상대학교는 특히 산학협력 수익과 연구실적에서 세계 600위권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 순위에는 국가 거점 국립대 중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 강원대, 제주대가 나란히 포함됐다. 올해 처음 순위에 들어간 대학은 경상대, 충북대, 제주대, 가톨릭대 등 4개 대학이다.
lkk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