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클린플러스보증' 신한은행으로 확대

기사입력 : 2020년09월07일 09:43

최종수정 : 2020년09월07일 09:43

보증서 담보대출을 거래처 상대방에게 직접 지급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이 '클린플러스보증'을 7일부터 신한은행으로 확대시행한다.

클린플러스보증은 보증서 담보 대출의 투명성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 7월 도입했다. 기보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받은 자금을 보증 신청기업이 아닌 대금 지급 상대기업에 직접 지급한다.

대신 보증이용기업은 ▲보증비율 상향(85%⟶95%)▲보증료율 감면(0.5%p) 등 혜택을 받는다.

기보는 IBK기업은행을 통해 지난 8월말까지 81개업체에 246억원을 지원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어 이번에 신한은행으로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pya84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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