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박상연 기자 = 서울 강남구 소재 (주)더블유비스킨(대표 김왕배)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손 소독제 1만개(1억3800만원 상당)를 음성군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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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왕배 (주)더블유비스킨 대표와 조병옥 음성군수(왼쪽부터)[사진=음성군] 2020.09.03 syp2035@newspim.com |
3일 군에 따르면 전날 김왕배 (주)더블유비스킨 대표는 음성군을 방문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활발하게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도 물품을 전달해준 김왕배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음성군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물품을 감염병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받은 기부물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 처리 후 음성군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