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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넘어 '집방'으로…'집'에 주목하는 지상파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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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먹거리 일색이던 예능 제작 트렌드가 주거로 옮겨가고 있다. 집 구하기부터, 주거 공간, 부동산 관련 토크까지 이제는 예능에서 만난다.

지난해 MBC에서 첫 방송한 부동산 중계 배틀쇼 '구해줘! 홈즈'에 이어 지상파 방송사에 '주거 예능' 바람이 거세다. 최근 부동산 관련 이슈가 전세대에 걸쳐 주목받으면서 방송계에도 이같은 유행이 시작됐다.

◆ 먹방·쿡방의 시대는 가고 이제는 '집방'의 시대

몇년 전까지 지상파, 케이블 예능을 주름잡던 먹방과 쿡방의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다. 아이템 고갈이나 식상함은 이미 오랜시간 지적된 문제였다. 업계에선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맛집을 찾아다니거나, 여행을 갈 수 없게 된 것과 맞물린 지점도 있다고도 보고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MBC 홈페이지] 2020.05.07 jyyang@newspim.com

MBC '구해줘 홈즈'는 사람들이 흔히 겪는 집 구하기의 어려움에 찾안해 예능에서 주거문제를 다룬 첫 시도였다. 지난해 3월 첫 방송 이후 6%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MC인 김숙, 박나래 등이 의뢰인 대신 발품을 팔아 매물을 보러다니고, 조건을 비교해 중계 배틀을 벌이는 포맷이다. 최근 예능 소재가 다양해지면서, 전국민의 사회적 관심사를 예능에 녹인 사례였다.

'구해줘 홈즈'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으면서, SBS에서도 '집'을 소재로 하는 예능을 기획했다. 지난 8월 18일 첫 방송된 '나의 판타집'은 스타들이 평소 꿈꾸던 집을 현실에서 찾아, 직접 살아보는 체험형 예능이다. '구해줘 홈즈'에 비해서 집을 둘러싼 환경이나 외관 등 건축적인 요소들도 함께 다룬다. 건축가 유현준이 함께 출연해 조언을 보탠다. 시청자들은 꿈에 그리던 집을 화면으로 생생하게 만나고, 스타들의 살아보기를 통해 대리로 체험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SBS 나의 판타집] 2020.09.02 jyyang@newspim.com

◆ 모두가 집중하는 '사는 문제'…조금 더 현실 친화적으로

사실 집은 모두에게 반드시 필요한 곳이자, 많은 이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어떤 프로그램에서는 집을 둘러싼 환경이나 천차만별인 조건보다도 실질적인 삶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들여다보기도 한다. 지난 6월 첫 방송한 tvN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출발했다.

'신박한 정리'가 베일을 벗은 후 연예인들의 화려한 집도 주목받았지만, 정리를 통해 집주인이 치유받는 과정을 다루면서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윤은혜, 오정연 등이 개인사와 얽힌 물건들을 정리하지 못하는 모습 등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3-4%대의 시청률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오늘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에서 토지거래허가제가 시행된다. 토지거래허가제는 주거지역에서 18㎡, 상업지역에선 20㎡ 넘는 토지를 살 때 지방자치단체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제도다. 구청에서 허가를 해주지 않았는데 거래하다 적발되면 2년 이하 징역이나 토지가격의 30%까지 벌금형에 처하게 되고 계약은 무효가 된다. 사진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의 한 공인중개사. 2020.06.23 pangbin@newspim.com

그런가하면 MBC에서는 '구해줘 홈즈'의 안착을 발판삼아, 본격적으로 부동산 이슈를 다루는 파일럿 예능을 준비했다.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돈벌래'에서는 대한민국 초미의 관심사인 '부동산'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담는다. 하루가 멀다고 쏟아지는 부동산 이슈의 혼란을 해소하고자 돈토크의 일인자 김구라와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얼굴 이유리가 MC로 나섰다.

MC, 전문가, 특별 게스트로 이뤄진 '동네 탐험대'가 이슈 지역을 직접 살펴보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여기엔 하버드대 부동산·도시계획 박사이자 서울대학교 도시계획 전공 교수 김경민과 지역 터줏대감격의 특급 게스트가 함께한다. 직접 살아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정보와 지역 이슈, 시세까지 낱낱이 다루겠단 각오다. '부린이들을 위한 실전 프로그램'이라는 기대처럼, 사회친화적인 이슈를 선점하며 안방에 성공적으로 안착할지 주목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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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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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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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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