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IPO] 파나시아,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10월 증시 입성"

기사입력 : 2020년08월27일 15:18

최종수정 : 2020년08월27일 15:4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글로벌 친환경∙에너지 설비 전문기업 ㈜파나시아(대표이사 이수태, 이하 파나시아)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파나시아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450만주로 전량 신주 모집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3만2000원~3만6000원이다. 공모예정금액은 1440억원~1620억원이다.

9월 17일~18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이 진행되며, 9월 22일~23일 청약을 거쳐 10월 내에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있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1989년에 설립된 파나시아는 대기 환경 개선 및 수처리에 특화된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주력 제품은 오염물질 없이 선박평형수 배출을 도와주는 '선박평형수처리장치'와 선박의 엔진 및 보일러에서 발생되는 배기가스에 포함된 황산화물 저감장치인 '스크러버'다. 스크러버 시장은 올해부터 국제해사기구(IMO)가 전세계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을 3.5%에서 0.5%로 강화하는 규제를 시행하면서 활황을 맞았다. 황산화물 배출 규제로 400톤 이상의 선박들은 저유황유(LSFO) 혹은 LNG를 연료로 사용해야 한다. 기존의 고유황유(HSFO)를 사용하고 싶으면 황산화물 저감장치(스크러버)를 장착하면 된다. 저유황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고유황유 사용을 위해 많은 선박들이 스크러버를 장착했고, 이는 파나시아의 매출로 이어졌다.

파나시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3285억 원, 영업이익 715억 원을 기록했다. 2018년 매출액(572억 원)과 영업이익(1억 원)을 비교했을 때 각각 474%, 5만1398% 증가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85억 원, 58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8%, 352% 증가했다. 회사 측은 올해 실적이 지난해보다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MO가 황산화물 배출 규제뿐 아니라 2024년 9월까지 국제 항해에 나서는 전 세계 모든 선박대상으로 선박평형수처리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했기 때문이다.

파나시아 이수태 대표이사는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친환경 기술 개발에 집중한 결과 IMO 환경규제에 부합하는 친환경 설비를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었다"며 "스크러버 시장 호황으로 인한 수주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IPO 이후 스크러버 외에도 새로운 친환경 사업을 찾아 영역을 넓혀 세계 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