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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快捷支付市场风生水起 NAVER、KAKAO和TOSS上演争夺战

기사입력 : 2020년08월26일 14:54

최종수정 : 2020년08월26일 14:54

最近几年,韩国快捷支付市场快速成长,交易规模逐年增加。NAVER、KAKAO和TOSS等相继推出快捷支付服务,并通过超前部署拓宽事业版图。

【图片=KAKAO PAY提供】

据金融委员会26日发布的数据,韩国快捷支付日均交易额从2016年的255亿韩元增至2019年的1656亿韩元。同期,简易汇款日均交易额由71亿韩元增至2177亿韩元。

数据还显示,去年韩国快捷支付和简易汇款市场规模约140万亿韩元;尤其是业界预测今年KAKAO PAY交易额为70万亿韩元,NAVER PAY为25万亿韩元。两家企业去年在韩国相关市场的占比达70%。

在韩国快捷支付和简易汇款领域,KAKAO PAY不容小觑。数据显示,今年上半年KAKAO PAY交易总额为29.1万亿韩元,同比增加7.4万亿韩元(34.1%)。若按此趋势发展,预计今年将顺利实现年交易额70万亿韩元的目标。

下半年,KAKAO PAY计划以用户为中心,在多个领域加强金融服务。具体来看,公司将加强投资、简易保险、资产管理等金融服务,提高支付、汇款、验证等既有服务的便利性,借此扩大交易规模。

作为KAKAO PAY的竞争企业,NAVER PAY相关业绩也十分出色。数据显示,NAVER PAY今年上半年交易额为11万亿韩元,同比增加51.5%。今年整体交易额有望突破25万亿韩元。

NAVER PAY计划下半年扩大外部结算渠道,进一步提高交易额。公司将于9月增加线下支付加盟店规模。

韩国金融委员会预测,若将于下月向国会提交的《电子金融交易法》修订案通过,电子交易制度进一步松绑,KAKAO PAY和NAVER PAY交易规模有望大幅提升。

另外,TOSS计划在本月3日发布的支付网关业务(Payment Gateway,PG)公司payments上搭载快捷支付。PG是连接网购加盟店、信用卡公司和银行之间的支付交易,可在金融公司和加盟店中获取利润。

payments是TOSS收购LG U+PG事业部后成立的子公司。数据显示,LG U+的PG事业部在韩国PG市场位居第二,市场份额达22%,年税息折旧及摊销前利润(EBITDA)逾300亿韩元。payments目前拥有TOSS的1700万用户和LG U+登记的8万余家加盟店。公司计划以强大的用户和加盟网络为基础,进一步扩大线下加盟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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