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의협 "정부 정책 철회시 파업 유보…의료계 목소리 귀기울여 달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21일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대한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정부가 정책을 철회해야만 파업을 유보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의협이 요구하는 정책 철회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라, 오는 26~28일 제2차 전국의사총파업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의협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정부 제안에 대한 답변문을 발표해 "정부가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비대면 진료육성 등 4대악 의료정책을 철회하면 파업을 잠정유보하겠다"고 제안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의정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8.19 photo@newspim.com

이날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은 인턴과 4년차 레지던트, 오는 22일 3년차 레지던트, 23일 1년차와 2년차 레지던트가 순차적으로 무기한 파업을 벌인다. 앞서 7일 전공의들은 24시간 파업을 단행했다.

앞서 의협도 정부 정책에 반발하며 지난 14일 총파업을 벌였다. 오는 26일에는 2차 총파업을 예고했다.

정부와 의협은 서로에 공을 넘기며 평행선을 그리고 있다. '파업을 중단하면 정책을 유보하겠다'는 정부의 제안에 의료계는 '정책을 철회하면 파업을 유보하겠다'고 답한 것이다. 이날 정부가 의협이 요구하는 정책 철회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히자, 의협은 2차 파업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밀어붙였다.

앞서 정부는 이날 전공의들의 집단 행동을 비판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는 엄중한 상황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한 집단휴업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하기 어렵다"며 "지금이라도 코로나19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한시라도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에게 억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단행동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이날 답변문 외에 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의협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가 엄중한 상황에서 의대정원 확대 등 4개 정책 추진과정에서 소통과 협치의 부재를 정부가 인정하고 정책을 철회한 후 의협과 협력해 코로나19를 대응하자는 의료계의 주장은 여전히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담화문을 통해 "의사의 단체행동은 이유를 떠나 국민께 불안을 드리는 일일 것"이라며 "두 차례의 단체행동 동안 분만, 응급, 중환자치료 등 필수 기능은 그대로 유지됐다"며 "이것이 필수의료의 특징이고 필수의료 유지의 원칙은 앞으로 단체행동에서도 지켜나가겠다"고 했다.

의협은 이어 "의료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며 "의사들이 하루 빨리 진료현장으로 복귀해 환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했다.

 

allze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