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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태풍까지 '설상가상'…이재민 7000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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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9년 만에 최대…사망·실종 42명
정부, 항구 복구대책·구호기금 활용 재난지원 지급 계획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달초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7000명에 육박하는 이재민이 속출하는 등 이번 비는 9년만에 가장 큰 수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10일 오후 제5호 태풍 '장미'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충남, 충북, 경북, 대구 등에 예비 특보가 내려져 다시 비상이 걸렸다.

특히 태풍 영향권에 있는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는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남 진주시에는 호우 경보가, 경북 구미·군위·칠곡·안동, 전남 순천·구례·광양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각각 내려졌다.

[광주 =뉴스핌] 조은정 기자 = 7일 광주에 60mm가 넘게 내린 폭우로 인해 광주 북구 문흥동 문흥성당 주변 일대 차량이 빗물에 침수돼 있다. 이날 광주 도심 곳곳에서는 침수 피해 신고가 속출했다. 광주기상청은 80~150㎜ 비가 더 온다고 예보했다. 2020.08.07 ej7648@newspim.com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5호 태풍 장미는 오후 6시 부산 북북동쪽 100km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달초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태풍에 의한 산사태 등 피해가 우려돼 위험지역 주민 대피 등 안전점검에 나섰다. 우선 중대본부장인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전날 신속하게 구조작업을 실시하도록 관련 부처에 지시했다.

태풍 피해가 예상되는 항구 복구대책을 세우고, 피해 이재민 등 구호기금을 활용한 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할 예정이다. 또 위험구역 통제, 외출자제 등 피해 우려지역 주민에 관련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앞서 이달초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9년 만에 최대 피해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이재민은 11개 시도에서 2576세대, 4446명이 발생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6946명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아직 귀가하지 못한 이재민은 1303세대 2286명으로 집계됐다. 섬진강·영산강 수계 지역 이재민 및 일시대피자가 늘면서 이재민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 한탄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218가구 389명이 이날 오전 5시 인근초등학교와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전북 남원·진안·장수·임실·순창 32개 읍·면·동 1702명도 같은 시간 마을회관, 면사무소 등으로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9년 만에 최대다. 2011년 호우와 태풍으로 78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31명)와 실종자(11명)는 이미 지난해 인명피해 17명을 넘어섰다.

시설피해도 누적 기준으로 1만7879건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으로 공공시설 중 도로·교량 피해는 3384건, 하천 251건, 저수지·배수로 190건, 산사태 213건 등으로 집계됐다.

시설피해 중 1만111건(56.6%)은 응급복구를 마쳤다. 고속국도 호남선(동광주IC-서광주IC), 국도 15호선(전남 화순군 일대) 등 109건의 도로 피해 중 96건의 복구가 완료됐다.

철도는 충북선 등 10개 노선에서 피해가 발생했지만, 영동선·경강선·장항선·경부선·전라선 등 5개 노선에서 임시복구를 마쳤다. 국립공원은 11일까지 607개 탐방로가 통제된다 .

집중호우에 이어 태풍까지 북상하면서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장미는 39km/h 속도로 북상해 이날 오후 6시 부산 100km부근까지 접근하면서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태풍으로 인한 폭우 등이 내릴 경우 산사태 등 추가 피해 우려도 나오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이재민 등에 대한 구호활동 및 심리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지자체·민간단체 등에서 응급구호세트·생필품 12만여점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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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베네수전 AI 전망은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기적의 8강'을 이룬 한국 야구 대표팀이 천신만고 끝에 마이애미행 비행기를 탔다. 류지현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무대에서 만날 D조 1위 후보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는 얼마나 강한 팀일까. 한국이 4강에 오를 확률과 8강전 전망을 AI에게 물었다. ◆ '우승 후보' 도미니카와 만날 경우 도미니카 라인업을 들여다보면 '초호화 군단' 미국 못지않다. 후안 소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훌리오 로드리게스, 매니 마차도. 1번부터 6번까지 사실상 모두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MVP·실버슬러거급 타자들이다. 하위 타선이라고 해도 한국 투수들에겐 숨 고를 구간이 없다. 마운드도 만만치 않다. 샌디 알칸타라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에이스급 선발들이 버티고 있다. 6회 이후에는 시속 160㎞에 가까운 강속구를 뿌리는 불펜 투수들이 줄줄이 대기한다. 조별리그에서도 초반에 대량 득점을 만든 뒤 불펜으로 경기를 잠그는 장면이 반복됐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도미니카는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투타를 앞세워 니카라과를 12–3, 네덜란드를 12–1(7회 콜드게임)로 완파했다. 객관적인 전력, 메이저리그 경험치, 장타 생산력 모두 도미니카가 한국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다. 확률로 환산하면 중립 구장 기준 도미니카 승리 65~75%, 한국 승리 25~35% 정도의 매치업이다. '10번 붙으면 3번 정도 잡는 상대'라는 표현이 크게 틀리지 않는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언더독' 한국이 '업셋'을 노리기 위한 조건은 분명하다. '저득점 접전+완벽한 수비+효율적인 찬스 처리'라는 세 가지다. 적어도 경기 중반까지는 접전을 유지해야 한다. 수비에서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해선 안 된다. 실책은 곧 장타와 빅이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공격에서는 장타 싸움이 아니라 '스몰 야구'로 괴롭혀야 한다. 김도영이 출루하고 이정후, 문보경 등 중심 타선이 적시타로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 '다크호스' 베네수엘라와 만날 경우 베네수엘라는 결이 조금 다르다. 도미니카가 '대포 군단'이라면 베네수엘라는 '소총 부대'에 가깝다. 베네수엘라의 간판 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리드오프로 출루의 물꼬를 트고, 'MLB 최고의 교타자' 루이스 아라에즈가 콘택트와 출루를 책임진다. 여기에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윌슨 콘트레라스 형제의 장타력이 더해진다. 한 방보다 끊어지지 않는 공격 흐름이 강점이다. 글레이버 토레스와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구성하는 미들 인필드의 수비력과 주루 센스가 공수의 안정감을 더한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마운드도 탄탄하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레인저 수아레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된 좌완 선발들이 포진해 있다. 불펜 역시 다양한 유형의 투수들로 구성돼 있다. 조별리그에서도 화끈한 득점 쇼보다는 실점을 억제하는 야구로 승리를 쌓았다. 네덜란드를 6–2, 이스라엘을 11–3, 니카라과를 4–0으로 꺾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베네수엘라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니카라과와의 경기에서 아쿠냐 주니어가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그래도 한국 입장에서는 도미니카보다는 숨통이 조금 트이는 상대다. 한국 승리 확률은 약 35~45% 수준으로 평가된다. 장타 뎁스는 도미니카보다 한 단계 낮고, 대신 콘택트·주루·수비 중심의 야구를 하기 때문이다. 한국이 강점을 가진 수비 집중력과 작전 야구, 불펜 운영으로 흐름을 끌고 갈 여지도 있다. 베네수엘라의 테이블세터인 아쿠냐 주니어와 아라에즈의 출루를 최대한 봉쇄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에서는 거포의 한 방보다 강한 땅볼과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중심으로 번트와 히트앤드런을 섞어 상대 내야 수비를 흔드는 접근이 필요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3-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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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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