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농어촌 사각지대 노인들을 대상으로 방문 운동지도 및 스포츠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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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 직원들이 통영 한산도 마을회관에서 노인들에게 맞춤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0.07.26 news2349@newspim.com |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0년 찾아가는 '경남 나이야가라 맞춤형서비스 제공사업'이 25일 통영 한산도 마을회관에서 개시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노인들의 체력 및 심리상태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마산대학교, (사)대한항노화재활협회, ㈜마이스포, 다나아짐, 경로당광역지원센터 등 지역공동체가 함께한다.
지난 6월22일부터 7월11일까지 스포츠관련학과 졸업자(졸업예정자) 36명을 대상으로 2주간 현장 맞춤형 교육서비스 이수 후 12명씩 3팀으로 나누어 시군의 노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노인의 건강개선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휴․폐업 스포츠관련산업 실직자 및 청년들에게 단기교육을 통한 신규창업 또는 일자리 제공 사업이다.
서비스내용은 노인을 대상으로 사전 간단한 체력검진을 통해 소도구, 자기체중등을 이용해 실내외 어디서든 혼자서도 할 수 있게 1:1 맞춤운동을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는 관절 가동운동, 스포츠마사지․테이핑 등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경희 경남도 체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에 취약한 도내 65세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인 만큼 모든 역량을 다해 코로나 감염예방에 집중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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