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도내 다중이용시설 96개소를 불시 소방특별조사한 결과 불량 다중이용시설 34개소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내 12개 소방관서 소방특별조사반은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에도 개선되지 않는 비상구 장애물 적치 및 폐쇄 등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사전예고 없이 불시에 대상처에 대한 출입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비상구 폐쇄 및 잠금 행위 ▲피난계단 및 통로 장애물 적치, 설치 행위 ▲방화문 및 방화셔터 관리상태 확인 ▲자동화재탐지설비 전원 및 경종 차단 ▲소화 설비 전원 및 밸브 차단 ▲옥내소화전함 앞 물건 적치 행위 등 불법행위 단속에 중점을 두고 조사했다.
그 결과 다중이용업소 96개소 중 34곳의 불량을 확인했다. 비상구 폐쇄와 소방시설 전원차단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은 없었다.
경미한 불량사항이 적발된 대상에 대해서는 조치 명령과 기관통보를 내렸다. 불량사항은 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8월 전까지 조치토록 했다.
화재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발견된 불량사항의 조기 개선을 위한 화재예방 컨설팅도 함께 실시했다.
김연상 충북소방본부장은 "비상구 폐쇄 및 소방시설 전원차단 등 고질적 안전 무시 행태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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