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출시한 군산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지난 20일 현재 12만2857건, 주문 금액은 29억3107만4030원으로 출시 4개월여만에 30억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출시초기 480여곳에 불과하던 가맹점도 현재는 1019여곳이 입점돼 처음 배달을 하지않던 음식점도 입점을 하고 있다. 또 초기 5138명의 가입자는 현재 10만7418명으로 크게 늘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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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7.21 lbs0964@newspim.com |
소비자는 군산만의 지역어플인 배달의 명수를 사용하는 착한 소비운동과 가맹점은 공공어플을 통해 절감되는 효과를 소비자들에게 환원하여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배달의 명수가 초기에 안착할 수 있었던 힘은 군산시민 모두 함께 어려운 골목상권을 살리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거 같다"며, "앞으로 배달의 명수의 성공적 안착을 기반으로 하반기에는 다른 업종의 소상공인분들도 배달의 명수를 통해 온라인 플랫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해 나가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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