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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 "4번 아이언으로 친 게 알바트로스... 우승까지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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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1라운드

[부산=뉴스핌] 김용석 기자 = 생애 첫 알바트로스를 기록한 이정은6가 '우승까지 가고싶다'고 밝혔다.

이정은6(24·대방건설)는 11일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설대회'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총상금10억원) 1라운드 5번홀(파5)에서 생애 처음으로 알바트로스를 써냈다.

생애 첫 알바트로스로 순위를 끌어올린 이정은6는 '이참에 우승까지 가보겠다"고 말했다. [사진= KLPGA]

1라운드를 마친 이정은6는 "평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알바트로스를 해 영광이다. 나도 깜짝 놀랐다. 유틸리티를 쓰면 기껏해야 버디이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다. 4번 아이언으로 알바트로스를 했다.홀인원보다 더 어렵다는 알바트로스를 생애 처음 경험했기에 홀까지 걸어가는 동안 소름이 돋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거리가 171m 남은 상태였다. 앞바람이 강한 타이트한 상황이었는데 잘 맞았다. 벙커를 넘겨야 하지 생각 한게 알바트로스가 됐다. 그린에 떨어진 것은 확실히 봤다. 하지만 들어 간 것 확실히 못 봐 옆에 선수들이 알려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틸리티로는 190m, 4번 아이언으로는 175m ~ 177m의 거리를 넘긴다고 했다.

이날 이정은6의 알바트로스는 코로나로 인해 갤러리가 없었다. 이에대해 이정은6는 "무관중이 아쉬웠다"라고 했다. 그는 개인 연습때에도 알바트로스는 친 적이 없다고 했다.

LPGA 대회 출전에 대해서는 이 대회에 출전한 김효주, 김세영과 함께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했다.

이정은6는 "건강 문제는 더 생각해봐야 한다. 상황을 더 지켜봐야한다. 아직은 가서 편안하게 플레이하지 못하고 무서운 것 같다. 유럽도 심각하다고 들었다. 영국도 마찬가지다. LPGA 측에서 숙소는 해준다. 하지난 비행기 타면서 많은 이들고 접촉해 안전하다고는 생각이 안 든다"고 못 박았다. 그는 LPGA 대회 재개땐 국내 대회에 출전하고 나가지 않으면 페널티가 있다고 들었다고 말을 보탰다.

31일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으로 시즌을 재개하는 LPGA는 8월 첫주에 예정된 마라톤 클래식까지 미국에서 2개 대회를 치른다. 이후 스코틀랜드오픈과 브리티시오픈을 진행한후 8월말부터는 다시 미국으로 무대를 옮긴다.

그는 "이번 대회가 상반기 마지막 대회다. 이 대회후 2주간 휴식한다. 잘 마무리하고 쉬고 싶다. 오늘 행운의 샷으로 우승까지 가고 싶다"고 웃어 보였다.

알바트로스와 함께 버디4개와 보기1개를 기록, 6언더파 66타를 써낸 이정은6는 오후2시30분 현재 지은희, 정희원, 안나린 등과 함께 공동4위에 포진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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