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서울콜센터 직원 46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3일 건보공단 서울콜센터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공단은 해당 사무실을 폐쇄하고 방역 소독 조치를 취했다. 서울콜센터 직원 전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사무실을 폐쇄한 기간 동안 비상운영체제로 예비 인력을 투입하고 상담업무는 타 지역본부 고객센터로 보냈다. 건보공단은 전국 7개 지역에 12개 고객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확진자는 공단 외주업체 B사에서 발생한 것"이라며 "공단은 정부의 콜센터 관련 방역수칙 및 자체 상황별 대응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수탁사와 긴밀히 협력해 콜센터 방역과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경증으로 분류돼 현재 요양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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