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수산자원센터는 지난 23일 토종 미유기(산메기) 인공종자 2만 마리를 삼척 신기면 무릉천에 처음으로 방류했다.
24일 센터에 따르면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방류는 전 세계에서 한반도에만 서식하지만 최근 급속한 환경변화 및 서식지 파괴 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토종 미유기(산메기)의 자원회복을 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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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종 미유기 방류 모습.[사진=삼척시청] 2020.06.24 onemoregive@newspim.com |
미유기는 메기목 메기과에 속하며 메기와 생김새가 비슷해 산메기, 깔딱메기, 노랑메기 등으로 알려져 있다.
강원도 내수면 자원센터에서 종 보존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한 결과 2019년 국내 최초로 대량종자 생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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