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터미널, 진주역 등에서 지난 2월 21일부터 6월 21일까지 122일째 이어오던 발열체크 비상근무를 잠정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발열체크는 잠정적으로 중단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환원이나 지역사회 확산우려 시 발열체크를 다시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의 주요 이동수단인 시내버스에 대한 방역을 위해 차고지와 주요 회차지, 승객이 많이 이용하는 읍면동 주요 승강장 등에 방역 전담 인력을 배치해 실시간 방역을 하고 있다.
또 해외입국자 수송을 위한 마산역 편의버스 운행과 배려검사는 당분간 그대로 실시하는 등 생활방역 체계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시는 고속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진주역 등 대중교통 시설을 중심으로 고속도로 IC 3곳과 농산물도매센터 등에 발열체크 부스를 설치하고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발열체크를 해왔다.
122일간 발열체크를 해오는 동안 연인원 4300여명의 공무원들이 매일 40여명씩 오전 7시부터 다음날 밤 1시까지 2교대로 비상근무에 투입되어왔으며 그동안 차량 승객 등 39만여명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했다.
무더위에도 방호복을 착용하고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연일 힘겨운 사투를 벌여온 공무원들에게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응원과 격려가 있었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시는 "생활방역 체계 전환으로 발열체크를 잠정 중단하지만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될 우려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언제라도 다시 발열체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생활방역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lkk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