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가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를 맞아 마늘 수급안정을 위해 19일 도청 가온마당에서 도청, 농협, 경찰청, 교육청 등 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늘소비촉진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생산지인 영천시청에서도 동시에 진행됐으며 이철우 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김춘안 농협 경북지역본부장, 영천출신 이춘우·박영환·윤승오 도의원, 이구권 영천신녕농협장 등 500여명이 직접 마늘 판촉을 하며 전 국민에게 마늘 소비촉진 붐 조성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마늘 4t(2000박스/2kg)이 행사를 통해 판매됐다.

경북도는 6월 초부터 '경북사이소 제철 농산물 판매기획전'을 시작으로 대형 유통업체 판촉 행사 등 관련 부서와 협의해 지역에서 생산된 마늘소비촉진운동을 펼치는데 행정적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또 오는 7월부터 대서종(난지마늘) 품종 3612t을 정부수매할 계획이다.
앞서 경북도는 마늘 수급 상황 안정을 위해 지난 3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490ha(사업비 140억원)를 산지폐기 했다.
이 지사는 "마늘은 우리나라의 4대 채소 중 하나로 각종 양념에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식재료로 알싸한 맛과 향뿐 아니라 알리신을 포함한 여러 유용한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어 항암효과, 피로 해소, 면역력 강화 등에 도움을 준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의 판매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이번 마늘판매행사를 시발점으로 위축된 농산물의 소비심리 진작에 국민들께서 적극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전국적인 마늘의 수급 상황은 평년대비 재배면적이 증가(773ha, 3.1%↑)해 생산량 또한 평년대비 4만5000t(12.8%↑)이 증가한 35만t이 될 것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전망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