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깜짝선두' 유소연의 골프론... "실패 많이 해야 성공도 많이 한다"

기사입력 : 2020년06월19일 13:04

최종수정 : 2020년06월19일 14: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LPGA 한국여자오픈 2라운드 중간합계 11언더파 66타로 단독 1위

[인천=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골프는 타이밍이다."

유소연(30·메디힐)은 19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692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제34회 한국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5언더를 기록, 중간합계 11언더파 66타로 단독 1위로 뛰어 올랐다. 오지현은 이날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로 유소연을 1타차로 추격했다.

유소연이 대회 둘잿날 깜짝 선두로 뛰어 올랐다. [사진= 기아차 조직위]

아침 간간히 비가 내리는 가운데 유소연은 10번홀 출발 선상에 섰다. 인천 하늘에 내리던 비는 오다 내리다를 반복했다. 10번홀에서 출발, 파를 한 유소연은 내리 4개홀 연속 버디(11번홀(파4), 12번홀(파3), 13번홀(파4), 14번홀(파5))를 했다. 후반에는 2번홀(파5)과 5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써낸 유소연은 단독 1위로 점프했다. 하늘도 그의 성적처럼 짱짱해졌다.

2라운드를 끝낸 유소연은 미디어센터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아침에 비가 왔는데 다행히 갰다. 사실 전반적으로 플레이 괜찮았다. 주말을 기분좋게 시작할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아침에 비가 온 덕에 부드러워졌다. 그린 플레이 하는데 수월했다"며 4개홀 연속 버디홀을 시작한 11번홀에 대해선 "5번 우드로 친게 잘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유소연은 자신만의 골프론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그는 "골프는 타이밍이다. 기회가 있을때 쳐야 한다. 놓치면 고비가 찾아온다. 또 골프는 타이밍이란 걸 알기 때문에 더 어렵다. 다행히 타이밍이 왔을 떄 경기력이 뒷받침됐다. 오늘은 전반에 비해 후반이 아쉽다, 그래도 오늘은 후반에도 버디가 2개가 나와 전체적으로 괜찮았다"고 했다.

유소연은 "사실 이런게 경험에서 오는 자신감이다. 이런 것들이 내일이나 모레 자신있게 경기 할수 있는 뒷받침이 된다. 개인적으로 욕심이 날거라 생각해서 이를 자제 하려 한다. 실패도 많이 해야 성공도 많이 할수 있다"고 했다.

대회 역대 최저타 17언더를 바라보는 유소연은 "성적 보다는 내가 만족하는 경기 내용이 목표다. 만족 할수 있는 샷을 하면 최저타수도 노릴 수 있다. 타이틀을 노리는 것보다 할수 잇는 것을 노리겠다"고 힘줘 말했다.

유소연은 그동안 국내 양잔디 훈련장에서 연습했다. 이에대해 그는 "양잔디에서의 실전 감각을 키웠다. 이 도움을 톡톡히 봤다"고 전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