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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문화원 성인 어학원, 해외연수 대체 여름방학 단기어학연수 코스 선봬

기사입력 : 2020년06월17일 09:00

최종수정 : 2020년06월17일 09:00

서울에서 하는 한 달 완성 단기 영어 연수 코스
문화와 함께 하는 영어 학습 가능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주한영국문화원 (대표 사만다 제인 하비 원장) 성인 어학원은 해외 영어연수 프로그램을 서울로 그대로 옮겨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센터에서 안전하게 어학 연수를 할 수 있도록 7-8월 여름방학 단기 어학연수 코스인 '슈퍼 인텐시브' 코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비드19)이 확산하면서 올 여름방학 해외연수를 연기하는 대학생들이 많아짐에 따른 것이다.

이번 '슈퍼 인텐시브' 코스는 여름방학 한 달 기간 동안 하루 6시간, 주 4회의 해외 연수 수준의 영어 노출과 학습량으로 해외연수에 드는 항공료와 체류비 없이 서울에서 해외 어학연수와 동일한 수준의 프로그램으로 더욱 안전하고 집중적으로 영어를 학습할 수 있다.

특히 오전 수업에는 영어 커뮤니케이션의 전 영역인 리스닝, 리딩, 라이팅, 스피킹을 학습하고, 오후에는 영국 문화 학습으로 ▲영국작가 알아보기 ▲영국 슬랭 배우기 ▲프레젠테이션 연습하기 ▲영국 스포츠 알아보기 등 문화와 함께 보다 현대적인 영국 영어를 학습 할 수 있다.

영국문화원 성인 어학원은 이 코스를 통해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 동안 보다 집중적으로 '실전 영어 커뮤니케이션'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코스는 7월 7일 개강으로 6월 19일까지 얼리버드 등록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등록 전원에게는 영국문화원 로고 학용품 패키지와 티셔츠도 선물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줄리안 번리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 아카데믹 총괄은 "이번 여름방학 단기어학연수 코스 '슈퍼 인텐시브'는 영어 인터뷰, 프레젠테이션, 이메일 등 비즈니스에서 흔히 쓰이는 주제 뿐 아니라 실생활에서 필요한 생활 영어 등 다양한 실용 영어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다루기 때문에 취업 및 자기계발을 위해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요한 대학생에게 최적인 코스"라며, "코로나바이러스로 촉발된 변화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비즈니스 환경에서 보다 활발히 활용하게 된 화상 미팅, 이메일, 전화 영어 등 원활한 영어 커뮤니케이션 가능 여부가 글로벌 시대의 개인 역량에 더욱 중요한 척도가 되는 만큼, 주한영국문화원 성인 어학원은 많은 이들이 자신감 있는 영어 실력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보다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코스를 준비하게 되었다"면서, "주한영국문화원은 열정적이면서도 실력이 검증된 강사진과 문화적 요소를 가미한 최신 학습자료를 통해 수강생들이 보다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도록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코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국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한영국문화원 성인어학원은 여름방학 단기 어학연수 코스 '슈퍼 인텐시브' 코스를 선보이며, 6월 19일까지 얼리버드 등록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슈퍼 인텐시브 코스는 7월7일 개강한다. [사진=주한영국문화원]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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