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전주형 도시재생전략 만들기 전문가 머리 맞대

기사입력 : 2020년05월29일 12:58

최종수정 : 2020년05월29일 12:58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전주시도시혁신센터에서 채병선 전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와 이정동 LH 도시재생지원기구 선임연구원 등 도시재생 전문가와 관계자,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및 태평·다가지역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의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전주시가 마련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과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위한 태평·다가지역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한 뒤, 전문가 토론과 시민 의견수렴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주시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5.29 lbs0964@newspim.com

전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의 경우 현재 전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 활성화 지역으로 선정된 3개 권역, 18개 활성화 지역 중 일부 구간을 공모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제외하거나, 세분화, 이동 편입하는 게 핵심이다.

변경되는 내용으로는 우선 태평·다가지역은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인접 구역을 추가해 확대키로 했다. 산단·준공업지역의 경우 향후 주거지재생 공모사업을 위해 산단지역과 주거지 밀집지역을 구분해 세분화했다.

공청회에서는 또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예정지인 태평·다가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이는 완산구 태평동 일대 17만4500㎡를 대상으로 △청소년 활동을 통한 상권 및 문화재생 △이웃과 함께하는 커뮤니티 재생 △주거지 활력 회복 및 재생성과의 지속 등 추진방안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문화재청과 국토교통부 협업으로 계획 중인 '무형문화유산 복합문화시설 건립사업'을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공모하기 위해 서학 활성화지역의 일부를 활성화 지역에서 제외키로 했다.

시는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계획에 반영해 향후 시의회 의견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거친 뒤 도시재생전략계획을 변경 고시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 신청할 예정이다.

lbs096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