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네이버 웹툰, 미국 전략 거점으로 글로벌 성장 본격 시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웹툰 저변 확대 및 IP 비즈니스 활성화...웹툰 작가 해외 진출 확대
美 Z세대 잡은 웹툰 기반 팬십·커뮤니티 등 글로벌 동반 성장 모색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네이버웹툰이 라인과 지분관계를 청산하고 독립에 나선다. 웹툰 사업 독립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웹툰엔터테인먼트는 라인이 보유하고 있돈 라인디지털프론티어(LINE Digital Frontier)의 지분 전량을 인수하고 라인에 신주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날 네이버 측은 "네이버는 올 하반기에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웹툰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를 웹툰 본사로,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중심의 성장 계획을 선언했다.

네이버는 "한국에서 태동한 새로운 장르인 웹툰의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해, 네이버웹툰이 미국 시장을 거점으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웹툰 작가들의 해외 진출 기회가 확대되는 동시에, 팬십, 커뮤니티 등 다른 네이버 서비스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뉴욕 타임스퀘어에 웹툰 플랫폼(라인웹툰) 광고. [제공=미래에셋대우] 2020.04.06 swiss2pac@newspim.com

 ◆ 급변하는 시장 상황 안에 글로벌 성장 기회… 전략적 거점으로서 미국에 집중

미국 중심 성장 전략을 표방한 것은 넷플릭스, 디즈니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 경쟁 심화에 따라 결과다.

네이버 측은 "현재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웹툰은 아직 새로 생긴 콘텐츠 장르에 불과하다"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는 디즈니, 넷플릭스부터 애플, 아마존까지 시가총액 수백조원의 기업들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며 경쟁하고 있다. 네이버는 급변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 상황 안에, 웹툰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기회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은 엔터테인먼트 산업 지형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보다 미국에서 IP 사업 전개하기가 수월하다는 점도 이유로 꼽았다. 

네이버는 "네이버웹툰은 보다 빠르게 미국을 거점 지역으로 안착시키고 전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의 IP 비즈니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엔터테인먼트 분야 글로벌 인재들과 다양한 문화권에서 사랑 받을 수 있는 양질의 웹툰을 원활히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제공=네이버]

이어 "웹툰 미국 법인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웹툰 IP의 활성화 및 글로벌 웹툰 시장 저변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국내 웹툰 조직은 웹툰 종주국으로서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첨단 기술 연구 및 서비스 실험을 지속하는 것은 물론 더욱 다양한 국내 웹툰 작가들이 글로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월이용자(MAU) 62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한국을 넘어, 아시아와 북미 시장에서도 '글로벌 No1. 웹툰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글로벌 진출에도 국내보다 미국이 유리하다는 점도 고려됐다.

네이버 측은 "네이버웹툰은 미국을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함으로써 웹툰 콘텐츠가 아시아와 북미를 넘어 유럽과 남미 지역 등 아직 웹툰이 자리잡지 않은 지역에까지 그 저변을 빠르게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웹툰 작품들도 전세계 콘텐츠 허브인 미국과 유럽, 남미 등 보다 많은 언어권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미국 Z세대 잡은 웹툰 기반으로 팬십, 커뮤니티 등 서비스의 글로벌 성장도 기대

현재 네이버웹툰의 미국 사용자 중 75%가 Z세대다. 

네이버웹툰이 기술 발전에 따라 스마트툰, AR툰과 같은 새로운 형식의 웹툰을 시도함으로써, 모바일 플랫폼을 가장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미국 Z세대의 관심을 얻은 결과다.

네이버는 "Z세대의 비중이 높은 웹툰의 글로벌 성장은 웹툰 작가 팬십이나 작품 관련 커뮤니티 분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웹툰 글로벌 성장은 네이버가 보유한 다른 플랫폼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4월 1일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에서 동시 공개된 네이버웹툰 원작의 애니메이션 '신의 탑'은 1화 공개 이후 미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9위에 올랐다.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Reddit) 내 주간 인기 애니메이션 랭킹에서는 7187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포브스(Forbes)는 지난달 1일(현지 시간) '신의 탑' 관련 내용을 보도하며 "에피소드가 끝날 때, 이 이야기가 어떻게 주간 500만 명의 독자들을 사로 잡았는지 이해하게 됐다"고 영상화된 애니메이션과 원작 웹툰 IP 가진 콘텐츠의 힘에 대해 호평을 내놓기도 했다.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