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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도내 민주당 당선인 51명과 공관서 '첫 회동'

기사입력 : 2020년05월26일 14:33

최종수정 : 2020년05월26일 14:33

'기본소득 법제화·지방정부 노동경찰제 도입' 주요 논의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당선인과 만나 도정현안 간담회를 갖는다.

3일 오전 경기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국무회의(영상회의)가 열리기 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회의 자료를 살펴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경기도] 2020.05.26 zeunby@newspim.com

26일 당선인 관계자에 따르면 이 지사는 오는 28~29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일간 도지사 공관에서 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도내 당선인 51명과 첫 번째 회동이 진행된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21일 경기도 여야 당선인 59명과 수원 모처의 호텔에서 오찬이 계획돼있었지만,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이 심화하자 해당 일정을 취소했다.

이번 회동에서는 기본소득 법제화와 지방정부 노동경찰제 도입 등이 주요현안으로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간담회 참석자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정부의 지침인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28일은 수원, 안양, 안산 등 서부남부권, 29일은 용인, 고양, 성남 등 동북부권의 당선인들로 모임이 꾸려질 예정이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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