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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지옥이다' '화이트 라인' 등 넷플릭스 이번주 신작 소개

기사입력 : 2020년05월15일 14:58

최종수정 : 2020년05월15일 14:58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넷플릭스가 이번 주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신은 나에게 직장을 주어야 했다' 스틸 [사진=넷플릭스] 2020.05.15 jjy333jjy@newspim.com

◆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입사 시험 '신은 나에게 직장을 주어야 했다'

'신은 나에게 직장을 주어야 했다'는 57세의 실업자 알랭 델랑브르가 위험한 채용시험에 응시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원작은 프랑스 스릴러의 거장 피에르 르메트르의 소설 <실업자>다. 

이야기는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알랭이 생활고에 시달리다 대기업의 문을 두드리면서 시작된다. 그의 서류를 합격시킨 회사는 '가짜 인질극'이란 기상천외한 테스트를 시작한다. 점점 잔혹한 게임이 돼가는 면접장에서 알랭은 기회를 잡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인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타인은 지옥이다' 스틸 [사진=넷플릭스] 2020.05.15 jjy333jjy@newspim.com

◆ 지옥의 고시원으로 초대합니다 '타인은 지옥이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지방에서 상경한 종우가 고시원 생활을 하면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지난 2019년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만화부문 대통령상 수상은 물론, 누적조회수 9억뷰를 기록한 동명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영화 '사라진 밤'의 이장희 감독과 드라마 '구해줘1'의 정이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타이틀롤 종우는 임시완이 연기, 불안과 불편함이 광기로 변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베일에 싸인 고시원 사람들로는 이동욱, 이정은, 이현욱, 박종환, 이중옥이 등이 출연한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넌 실수였어' 스틸 [사진=넷플릭스] 2020.05.15 jjy333jjy@newspim.com

◆ 단 한 번의 실수로 시작된 엉망진창 로맨스 '넌 실수였어'

완벽한 이상형을 만난 팀 모리스는 하와이로 떠나는 회사 임직원 휴가에 그녀를 초대한다. 하지만 비행기 이륙 직전 그의 앞에 나타난 건 최악의 소개팅 파트너인 미시다. 톰 모리스는 그제야 동명이인에게 메시지를 잘못 보냈단 사실을 깨닫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넌 실수였어'는 꿈에 그리던 여자를 만난 팀 모리스가 이름만 같고 모든 것이 정반대인 동명이인에게 메시지를 잘못 보내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다. 점잖은 톰 모리스와 자유분방한 미시, 극과 극 성격의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하는 유쾌한 과정이 관전 포인트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화이트 라인' 스틸 [사진=넷플릭스] 2020.05.15 jjy333jjy@newspim.com

◆ 환락의 섬 이비자의 비밀 '화이트 라인' 

맨체스터 출신의 전설적인 DJ가 섹스, 마약, 음악과 환락의 섬 이비자에서 실종된다. 그리고 20년 후, 그의 시체가 발견된다. 사건의 비밀을 알기 위해 섬에 들어간 주인공 조이는 고향과는 다른 세계인 섬에 빠르게 빠져들고 이내 자신의 어두운 면과 마주하게 된다.

'화이트 라인'은 오빠의 갑작스러운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오빠가 죽은 섬에 들어가는 여동생의 이야기다. '종이의 집' 제작자 알렉스 피나가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로 비밀과 거짓말, 은폐로 얼룩진 스토리를 긴장감 넘치게 풀어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미디어재판' 스틸 [사진=넷플릭스] 2020.05.15 jjy333jjy@newspim.com

◆ 법보다 중요한 건 이야기를 만드는 것 '미디어 재판'

'미디어 재판'은 드라마틱한 실제 사건들과 언론의 관계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1984년 뉴욕 지하철에서 10대 흑인 소년들에게 총을 쏜 버나드 게츠, 비무장한 이민자를 향해 41발의 총알을 발사한 뉴욕 경찰, 로드 블라고예비치의 정치적 몰락의 이면 등 세간의 관심을 받았던 법정 사건들을 재조명한다.

'미디어 재판'은 이들 사건을 통해 재판 전과 진행 과정, 유무죄에 대한 대중의 인식 변화에 언론이 끼친 영향을 이야기한다. '스트롱 아일랜드'의 얀스 포드, '아만다 녹스'의 브라이언 맥긴이 연출을 맡았으며 조지 클루니가 제작자로 참여했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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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尹대통령·이재명 첫 영수회담...협치 물꼬 트이나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정부 출범 2년 만에 첫 영수회담을 진행한다. 민생회복지원금, 채상병·김건희 특검법, 의대 증원, 연금개혁 등 난제가 산적한 가운데 이 대표의 모두발언 수위와 독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회 형식의 영수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이 대표 순으로 공개 모두발언을 한 뒤 비공개로 전환한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개최한다. [사진=뉴스핌DB] 민주당 측에선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이,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배석한다. 비공개 회담 이후 양측이 각각 결과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22대 총선이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상황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협치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은 임기 3년 동안 여소야대 속에 국정을 이끌어야 하는 윤 대통령에겐 야권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지난 2년과 같이 거부권 정국이 되풀이할 경우 레임덕의 가속화가 불가피하다. 양측은 회담 의제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으나 민생회복지원금·채상병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의대 증원·연금개혁 등 굵직한 현안들이 모두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이 대표는 범야권을 중심으로 요구가 거센 '국정기조 전환'도 언급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대부분의 현안들에 여야 이견이 크기 때문에 구체적인 합의문 도출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모두발언 내용·수위에도 이목이 쏠린다. 합의문 도출 가능성이 낮은 만큼 '총선 민의를 전달하는' 모두발언 메시지에 공들일 수밖에 없다. 이 대표는 지난 주말 동안 외부일정을 최소화하고 발언문 작성 등 회담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독대 및 영수회담 정례화 여부도 주목된다. 첫 만남에 모든 현안을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주기적으로 만나며 접점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hong90@newspim.com 2024-04-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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