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지역에서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한 해외입국자 2명이 적발됐다.
14일 대구시는 코로나19 정례 서면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들 무단이탈자 2명에 대해 경위를 추가조사한 후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들 자가격리 해외입국자 2명은 전날 오후 2시쯤 자가격리앱이 설치된 핸드폰을 자택에 두고 산책 등을 위해 무단이탈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금까지 대구지역에서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 사례는 모두 10건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해외 입국자 중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며 "대구시는 1일 2회 전담 공무원 모니터링, 자가격리 앱, 특별단속반 불시점검 등을 통해 무단 이탈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대구시는 "해외 입국자가 자가격리를 위반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형사처벌, 강제 출국당할 수 있다"며 "자가격리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지역에서 전날 53명이 입국해 누적 해외입국자는 5391명(13일 오후4시 기준)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5327명이 진담검사를 받아 98.9%인 527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양성 확진자는 31명(공항검역 10, 보건소 선별진료 15, 동대구역 워킹스루 6)으로 집계됐다. 또 24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진단검사를 받지않은 64명에 대해 확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대구지역에서는 코로나19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동일한 6865명이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