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관련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경기도의 지침에 따라 박물관 밖에서 도민들과 직접 만나는 '박물관 밖 프로그램_Day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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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지 달아주는 모습 [사진=경기문화재단] 2020.05.11 jungwoo@newspim.com |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박물관이다 보니 다른 기관보다는 확산 예방에 더 신중할 수 밖에 없는 터라 그간 준비했던 실내 프로그램들을 특별한 날을 기념해 박물관 밖으로 직접 나가서 진행한 것이다.
그 첫 번째로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박물관에서 가까운 전철역인 소요산역과 지행역에서 박물관 캐릭터인 오감이 배지를 만들어 부모님들께 선물했다.
선물은 다섯 가지 감각을 시각적 이미지로 만든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다섯 캐릭터와 지난 5일에 개국한 '어박TV' 로고를 찍은 배지로 자체 제작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운영스텝들이 박물관 안에서만 머물지 않고 박물관 밖으로 직접 나와서 진행하였다는 데에도 의미가 있었다.
한편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연중 어린이와 함께할 수 있는 기념일에 '박물관 밖 프로그램 _ Day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동두천뿐만 아니라 경기북부지역으로 확장해갈 예정이다.
jungw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