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수산자원센터는 지난해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돌기해삼종묘배양장'의 복구공사를 완료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일 제18호 태풍 '미탁'이 삼척시 원덕읍 신남(갈남리) 일대에 시간당 100mm가 넘는 장대비를 뿌리면서 신남마을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다.

뿐만아니라 이곳에 위치한 돌기해삼종묘배양장도 침수피해가 발생해 생산 중이던 돌기해삼 종자 140만 마리가 폐사하고 배양동 1층에 다량의 토사 및 폐기물 등이 유입돼 사육수조, 전기설비, 기계류 등이 파손됐다.
이에 센터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응급복구에 이어 올해 5억원의 복구비를 들여 피해 시설물의 복구를 완료했다.
또 생산시설 보강·개선을 통해 수산자원 종자 대량생산 시스템이 구축돼 올해 목표생산량인 돌기해삼 80만 마리, 은어 20만 마리를 차질 없이 생산·방류할 수 있게 됐다.

삼척시수산자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연안 돌기해삼의 수산자원량 확대 및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해삼종자생산 기술 확립에 최선을 다하고 대문어 등 어업인 소득화 품종 개발을 위한 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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