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와 손잡고 전국 800개 정관장 매장에서 시행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11번가는 이커머스 업체 최초로 KGC인삼공사와 함께 '정관장 매장픽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매장픽업 서비스는 11번가에 입점한 '정관장몰'(정몰)의 주요 60여개 상품을 주문한 뒤 전국 정관장 매장 800여곳에서 원하는 날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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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선보이는 '정관장 매장픽업 서비스' 이미지. [사진=11번가] 2020.05.04 nrd8120@newspim.com |
11번가는 어버이날, 설, 추석 등 선물 주문이 한꺼번에 몰리는 시즌에 배송 지연이나 배송 마감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매장픽업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이 배송 일정에 쫓길 필요 없이 원하는 매장에서 언제든 간편하게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올해는 어버이날 직전 긴 연휴로 인해 선물을 미처 주문하지 못한 고객들이 픽업 서비스를 이용해 안심하고 선물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면역력 증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해 부모님 선물로 정관장 상품을 찾는 이들의 서비스 이용 수요가 높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정관장 상품 주문 시 '매장 픽업'을 선택하고 원하는 매장을 먼저 골라야 한다. 이후 수령일을 선택하고 수령 가능 시간을 확인해 주문하면 절차가 끝난다.
각 매장별 재고 수량도 확인할 수 있고 선물포장 요청도 무료로 가능하다. 픽업 준비가 완료되면 고객의 휴대폰으로 SMS, 알리미가 전송되고 매장 직원에게 교환번호 확인 후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한편 11번가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미처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오는 8일까지 정관장 매장픽업 서비스가 가능한 인기상품 40여종에 적용할 수 있는 10% 할인(최대 1만원)쿠폰과 T멤버십 최대 22% 할인(최대 1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nrd81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