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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영 발묶인 재계 총수들, 5월도 '첩첩수심'

기사입력 : 2020년04월30일 06:53

최종수정 : 2020년04월30일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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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현안 고민 만만치 않아
현대차·SK·LG 총수들 휴식취하며 연휴 구상 돌입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경영권 분쟁 재점화 촉각

[서울=뉴스핌] 이강혁 기자 =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등 국내 재계 주요그룹 총수들에게 4월말부터 5월초까지 이어지는 황금 연휴는 편안한 휴식보다는 겹겹이 쌓인 근심으로 고민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글로벌 팬데믹 영향이 쉽게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데다 풀어가야할 당면한 경영현안이 만만치 않아서다.

◆이재용 부회장, 준법위 대응에 경영현안 만만치 않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당장 황금연휴 직후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권고한 대국민 사과가 부담이다. 준법위는 지난 3월11일 이 부회장에 대해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그간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사과하라고 권고했고, 삼성의 답변시한은 5월11일까지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가운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 부회장은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한 재판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준법위의 권고를 받아들여 대국민 사과에 나서기도, 그렇지 않기도 어려운 고민깊은 문제다.

그가 대국민 사과를 한다면 앞으로의 재판 쟁점사안 중 일부를 유죄로 인정하는 것이 될 수 있고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준법경영 의지가 있느냐는 일각의 비판에 직면할 수 있어서다. 삼성 측은 "(입장을) 준비 중"이라며 신중한 모습이다.

암울한 전망 일색의 글로벌 경영현안은 이 부회장에게 더 큰 걱정이다.

단적으로 코로나19 여파가 올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높아진 상황에서 긴 연휴의 글로벌 현장경영은 각국의 코로나 장벽에 가로막혀 발이 묶여 있다. 주요 제품 수요 등 글로벌 거래선과의 긴밀한 접촉을 통해 풀어야할 과제들이 산적하지만 답답함의 연속이다.

◆정의선·최태원·구광모, 바쁜 5월…연휴 구상 뭘까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전반의 고난이 이어지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의 황금연휴 경영구상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불가항력인 코로나19 파장이 계속되고 있지만 산업 생태계 붕괴만은 막아보자는 정 부회장의 노력이 어떤 구상으로 구체화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서다.

[사진=뉴스핌DB]

특히 현대차, 기아차 등 그룹 주요 사업장이 1주일 이상 문을 닫고 휴식기를 가지는만큼 정 부회장에겐 차분한 분위기에서 5월 완성차 판매 확대 등을 되짚어볼 중요한 시기다.

현대차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전 공장 휴업을 실시하고 기아차는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문을 닫는다. 글로벌 시장의 수요 감소와 수출 물량 생산조절 등을 위한 조치다.

최태원 SK 회장은 황금연휴 특별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연휴직전 SK이노베이션의 미국 2제공장 8900억원 출자 발표가 있었고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 백신 개발을 직접 독려했던 만큼 연휴기간 경영을 점검하며 진지한 고민의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SK그룹에게 5월은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코로나19 확산이 다소 완화되는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안전망 구축을 구체화해야하고 사업적으로도 상반기 농사의 성패가 5월에 달려있다. 최 회장은 지난 27일 구성원들과 가진 화상회의에서 "힘들겠지만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한 바 있다.

LG그룹 총수로 만2년의 시간을 보낸 구광모 LG 회장도 황금연휴 특별한 일정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구 회장에게 5월은 챙겨야할 일들이 많은 달이다.

우선 각 사업별로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리스크 점검과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방안을 집중점검할 시기다. 여기에 고 구본무 회장 2주기 추모의 달이기도 하다. 구본무 회장은 2018년 5월20일 타계했다.

◆일본 체류중인 신동빈 회장...롯데가 형제갈등 재점화

역대 최대규모의 사업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롯데그룹은 황금연휴에도 휴식기를 가지기 어려운 상황이다.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유통가에 활력이 보이고 있는데다 신동빈-신동주 형제갈등이 재점화되는 분위기여서다.

롯데그룹 지분구조. [자료=롯데] 2020.01.19 hj0308@newspim.com

신동빈 회장은 지난 3월초 일본으로 출국한 이후 아직 국내로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일본 출장이 여의치 않는 것에 대비하려다보니 귀국 일정을 잡지 못해서다. 때문에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과의 경영권 분쟁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일본 체류는 더 길어질 수 있다.

신동주 회장은 지난 28일 '롯데홀딩스 정기주총 주주제안'을 통해 신동빈 회장의 롯데홀딩스 이사 해임안을 요구한 상태다. 그는 "2019년 10월 국정농단·경영비리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선고 받은 사태로 롯데그룹의 브랜드 가치·평판·기업 가치가 크게 훼손된 데 책임을 물어 신동빈 회장을 이사직에서 해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롯데 측은 "2015년 이후 신동주 측이 신동빈 회장의 해임을 요구하고 있지만 경영권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라며 이번 갈등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다.

ikh665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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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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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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