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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5월 보툴리눔 톡신 '원더톡스' 출시…1000억 시장 진출

기사입력 : 2020년04월29일 09:14

최종수정 : 2020년04월29일 09:14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종근당이 다음달 1일 보툴리눔 톡신 제품 '원더톡스'의 판매를 시작하면서 약 1000억원 규모의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원더톡스는 지난해 휴온스가 개발한 제품이다. 보툴리눔 톡신 A형 제품으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억제해 근육의 움직임을 제어한다. 미간주름 개선을 적응증으로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휴온스는 원더톡스 생산을 맡고 종근당이 판매를 담당한다.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종근당 보툴리눔 톡신 '원더톡스'. [사진=종근당] 2020.04.29 allzero@newspim.com

앞서 종근당은 2014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를 판매한 경험이 있다.

종근당은 2013년 미용 전담사업부 BH(Beauty & Health)사업부를 갖춘 후 히알루론산 필러 '스타일에이지'와 리프팅용 실 '실크로드', 가슴보형물 '유로실리콘' 등 다양한 미용성형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뷰티헬스 분야에서 쌓아온 영업∙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더톡스의 입지를 확대하고 제품간 시너지를 강화해 국내 에스테틱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2019년 기준 약1,000억원 규모로 앞으로의 성장 잠재력이 더욱 크다"며 "원더톡스 출시로 미용성형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미용성형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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