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고성군이 전통·향토음식 보존·계승을 위해 사라져가는 지역 내림음식 발굴·조사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역 고유의 특색 있는 음식에 대한 우수성을 기록으로 남기고 음식 문화 활성화를 위해 우리음식연구회를 육성하고 있다.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및 생활개선회 등을 통해 지난 2019년까지 총 96가지의 내림음식 자료를 수집한 바 있는 군은 보존 가치가 있는 내림음식 자료가 누락되지 않도록 관련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종가집안, 손맛보유자 등을 추가 발굴한다고 밝혔다.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5월 말까지 내림손맛 보유자를 방문‧면담해 해당 음식 조리법을 확보하고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의 인적 자원을 활용해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조리법을 확립할 예정이다.
또 보존·전승가치가 있는 음식 20여 종에 대해서는 올해 연말 내림음식 책자로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여창호 농업기술센터 식품산업과장은 "잊혀져 가는 어르신들의 손맛을 발굴해 음식 안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가 보존·계승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kk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