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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700만원씩 20년간 받는 연금복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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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당첨금 월 500만원→700만원으로 확대
2등 4명→8명으로 증가…보너스 추첨 10명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20년간 매월 700만원씩 받을 수 있는 복권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오는 30일 오후 5시부터 전국 복권판매점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신상품 '연금복권 720+'을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연금복권은 현행 '연금복권 520'의 단점을 개선하고 당첨자를 확대하기 위해 출시됐다.

기존 복권은 2011년 7월 출시 당시 상품이 매진될 만큼 인기가 높았으나, 점차 소비자의 관심이 하락해 2014년 이후 판매량이 발행량(연 3276억원)의 30% 수준에서 정체되어있다. 판매율은 2011년 100%에서 2012년 65.5%, 2014년 29.7% 등으로 낮아졌다.

연금복권 720+ 개요 [자료=기획재정부] 2020.04.20 onjunge02@newspim.com

이번에 출시된 연금복권 720+은 1등 당첨금이 월 700만원으로 이전(500만원)보다 200만원 높아진다. 2등 당첨금도 1억원 일시금에서 매월 100만원씩 10년간 지급하는 것으로 바뀌었으며 2등과 동일한 수준의 연금을 지급하는 '보너스 추첨'도 도입된다.

이에 따라 2등 당첨자는 매주 4명에서 8명으로 늘어나고 보너스 추첨자로 새로 10명이 추가된다. 단, 1등 당첨자만 이전과 같이 2명으로 유지된다. 연간 당첨자도 1등만 104명에서 1·2등 합계 1040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추첨 및 당첨 방식도 간소화된다. 먼저 1등을 구분짓는 맨 앞자리 숫자인 조(組)는 경우의 수가 7개에서 5개로 줄어든다. 추첨도 등위별로 1~2회씩 뽑던 기존의 방식에서 7개의 숫자를 한 번만 뽑는 것으로 간소화한다. 즉, 1회 추첨으로 일치하는 숫자의 개수에 따라 당첨 순위가 결정되며 보너스 당첨도 1회만 뽑는다.

복권위는 또 인터넷과 판매점에 같은 번호를 500만매씩 공급해 고객이 직접 번호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앞번호 210만매를 인터넷, 나머지 420만매를 판매점에 공급해왔다.

복권위는 "연금복권 720+가 당첨자를 대폭 확대함에 따라 복권의 연금 기능을 강화하고 연금형 복권의 상품경쟁력을 회복시켜 로또복권으로 쏠려있는 시장의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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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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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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