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심층분석] 경제 코로나 돌파, 비대면산업 '붐업' 시대 온다...원격의료 재시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 대통령 "비대면산업의 발전 통해 코로나 위기 극복할 것"
의료서비스·재택 근무·원격교육·배달 유통 집중지원 예고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인한 경제 침체가 한국 경제에 전대 미문의 위기를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비대면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금은 경제적으로 본격적인 위기가 시작되는 단계"라며 "세계 경제와 함께 우리 경제 역시 충격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위기감을 표했다.

학부모스터디 온라인 전문강좌 [사진=오산시]

문 대통령은 특히 "위기 극복에 온 힘을 기울이면서도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내는 적극적 자세가 필요하다"며 "급부상하고 있는 상품과 서비스의 비대면 거래, 비대면 의료서비스, 재택근무, 원격교육, 배달유통 등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우리는 이미 우리의 비대면 산업의 발전 가능성에 세계를 선도해 나갈 역량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정부는 비대면 산업을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결합한 기회의 산업으로 적극적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불거진 전방위적인 경제 위기를 비대면산업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재계에서는 비대면산업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이 이뤄질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특히 상품과 서비스의 비대면 거래, 비대면 의료서비스, 재택근무, 원격교육, 배달 유통 등의 분야에서 향후 대규모 규제완화 및 정책지원 방안이 발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 ] 2020.03.17 photo@newspim.com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우선 원격의료 활성화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원격의료는 의사들이 환자의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대면진료가 기본이었다. 이로 인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의료사고에서 책임소재 등 선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는 이유로 국내에서는 각종 규제에 묶여 있는 형국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점차 원격의료 허용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미 코로나19의 대유행을 맞은 미국에서도 코로나19 유행 기간 동안 원격의료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 문 대통령의 발언으로 원격 의료 허용 논의가 다시 본격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코로나19의 유행으로 비대면 거래와 금융도 점차 활동분야를 넓힐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최근 들어 대면 형태로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것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아 중장년층까지 핀테크 서비스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또 보험 가입 역시 비대면으로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2020.04.03 swiss2pac@newspim.com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가장 활기를 띈 업종은 배달과 온라인 학습이다. 특히 사람들이 대면 접촉을 통해 물건을 사는 것을 꺼리면서 '온라인 쇼핑'과 '세탁 서비스 등 비대면 배달 서비스' 등이 크게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초·중·고교생의 개학이 미뤄지면서 온라인 학습도 활기를 띄고 있다.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서버가 다운되는 등 부작용도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환경 속에서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 이 같은 비대면산업의 중요한 점은 높은 인터넷 환경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돼야 한다.

이 때문에 반도체 산업이나 소비자의 상황과 맥락을 파악해 시장의 '니즈(요구)'를 예측하고,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 초개인화 기술도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용어설명

* 붐업(boom-up) : '급등한다'는 의미의 영어 단어로, 포털사이트 등에서는 '추천한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