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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대책] 공적마스크 14일 989만개, 15일 971.5만개 공급

기사입력 : 2020년04월14일 13:36

최종수정 : 2020년04월14일 13:36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공적 판매처에 14일 989만개, 15일 971만5000개의 마스크를 공급한다.

14일에는 농협 하나로마트와 약국에서 마스크를 100개씩 추가로 공급한다. 서울·인천·경기 500개, 대구·경북·전남·전북 350개, 그 외 지역 450개 등이다. 농협 하나로마트로는 200개가 공급된다. 오는 15일에는 판매처별 공급량이 최대 2배까지 확대된다.

[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2020.04.14 allzero@newspim.com

14일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전국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소재)이다.

선거일인 내일은 전국의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전국 약국 1만8000곳, 농협 약 1300곳이 운영한다. 일부 공적판매처는 휴무기 때문에 휴일지킴이약국·농협하나로유통 홈페이지에서 운영 여부와 마스크 웹/앱에서 재고량을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14일은 마스크 5부제로 출생연도 끝자리가 '2·7'인 사람이 구입할 수 있다. 선거일인 오는 15일은 주말처럼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으나, 주 1회·1인 2개씩 중복구매 제한은 유지된다.

14·15일 마스크 수급현황. [표=식품의약품안전처] 2020.04.14 allzero@newspim.com

14~15일 지역별 공급량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구·경북 경산 지역에 특별공급되는 물량은 14일에 한해 33만2000개다. 대구·경북 지역 약국에는 14일 61만7000개, 15일 69만4000개가 공급된다. 농협 하나로마트에 14일 5만6000개, 15일 5만4000개가 공급된다. 대구·경북 우체국에는 14일만 2만1000개가 공급된다.

서울·인천·경기 지역 약국에서는 14일 440만3000개, 15일 476만개를 판매한다. 읍·면 소재 우체국에서는 14일 1만1000개를 판매하고 서울·경기지역을 제외한 농협 하나로마트로 14일 6000개, 15일 8000개가 공급된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약국을 통해 14일 258만개, 15일 377만2000개가 공급된다. 우체국에는 4만8000개가 공급된다.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14일 24만400개, 15일 28만7000개를 판매한다.

전국 의료기관으로는 14일 156만9000개, 15일 14만개가 전달된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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