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정가 인사이드] 또 하나의 선거…與 당대표·원내대표 주자들 물밑서 분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차기 당대표 후보자로 홍영표·이인영·우원식 거론
21대 1기 원내대표엔 전해철·박홍근·노웅래 꼽혀
與 관계자 "이번 총선 당권주자 바로미터는 인천"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4선을 노리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홍영표·우원식 등 전현직 원내대표들은 오는 4·15 총선을 앞두고 본인 지역구 선거운동과 타 지역 지지유세를 병행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지역 유세를 쉬지 않고 있다.

21대 총선에서 또 하나의 볼거리는 차기 당권 경쟁이다. 특히 타지역 지원 유세는 해당 지역 후보 지지를 끌어올림과 동시에 해당지역 당원들에게 눈도장도 찍을 수 있다. 오는 8월에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예정돼 있다. 전당대회는 총선 결과에 따라 앞당겨질 수도 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당선이 확실시되더라도 타지역 지지유세는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면서도 "그럼에도 이긴다면 눈도장을 확실히 찍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양=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두번째)이 지난 10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화정역 인근에서 문명순 고양갑 후보(왼쪽)에 대한 지원 유세에 나선 가운데 선거운동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04.10 kilroy023@newspim.com

◆ 전국 훑는 홍영표·우원식·이인영 전·현직 원내대표

홍영표 전 원내대표는 본인 지역구인 인천 부평을 지역 유세와 함께 부산·대전·서울·경기·호남을 다니며 지지유세에 나서고 있다. '친문'으로 분류되는 홍 의원은 3선 의원이자 20대 국회 민주당 3기 원내대표를 지냈다. 원내대표 재임기간 동안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의 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이뤄낸 바 있다.

우원식 전 원내대표도 본인 지역구인 서울 노원을 지역과 함께 전국을 다녀 왔다. '김근태 계열'인 민주평화국민연대 계열인 우 의원은 서울과 경기·강원·경남·전북·대전·울산·인천 등을 돌며민주당 후보 지지 유세에 나서왔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지낸 우 의원도 지난 2017년 2기 원내대표를 지낸 바 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경기와 서울, 인천, 대전, 제주, 충청 등을 돌고 있다. 이 원내대표는 민주당 선대위 체제에서 수도권 공동선대위원장이다. 이 원내대표도 우 의원과 마찬가지로 민평련에 속해있고 학생 운동권 계열인 '86그룹'에 속해있다. 수도권이란 타이틀이 무색하게 전국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후보 등록이 마감된 직후인 지난 3월 28일과 29일 인천을 두 차례 방문하고 이번 달 11일에도 인천을 다녀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 본동주민센터 인근에서 서초구갑에 출마한 이정근 후보와 함께 거리유세를 하고 있다. 2020.04.07 leehs@newspim.com

이 같은 전현직 원내대표 행보에 대해 여권 핵심 관계자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매번 총선 때마다 차기 당권을 노리는 이들이 인접 지역구를 자주 찾는다"라며 "이번 총선에서 당권 주자 바로미터는 인천"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당대표 후보로는 송영길 의원과 최재성 의원도 거론됐다. 인천 계양을을 지역구로 둔 송 의원은 지난 2018년 전당대회에서 2위를 마크하며 적잖은 당내 지지세를 갖고 있다. 송 의원은 인천을 중심으로 안산, 의왕·과천, 파주 등 경기 남북부와 서울 유세를 돌았다. 민주당 전략통인 최재성 의원도 당권 후보로 거론됐으나 현재 지역구인 송파을이 격전지로 분류되는 만큼 생환이 우선이다.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전국을 다니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도 전당대회 출마설이 돌지만 가능성은 낮다. 당대표가 대선에 출마할 시 선거일 1년 전에 사퇴해야 한다는 민주당 당규 탓이다. 다만 이번 총선은 대선 직전 선거인만큼 총선 직후 '대선체제'로 돌입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차기 당 대표는 '대선주자'보다는 킹메이커에 가까운 역할"이라면서 "차차기 대선을 염두에 둔 후보자들이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8번째 영입인사 이소영 환경전문변호사(오른쪽)가 지난 1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우원식 의원에게 입당을 축하하는 꽃다발을 받고 있다. 2020.01.14 leehs@newspim.com

◆ 총선 직후 선거는 '원내대표'…원구성 협상 맡을 국회 내 최요직

총선 당선자 등록 직후 원내대표 선거도 볼거리다. 총선 직후 선출된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상임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협상하는 자리다. 특히 국토교통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등 이른바 '힘 있는'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여야가 줄다리기를 하는 만큼 1기 원내대표는 정치적 몸집을 불릴 수 있는 핵심 선출직이다.

민주당에서는 보통 3선 이상이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다. 원내대표 후보로는 현재 재선인 전해철 의원과 박홍근 의원, 원내대표 선거에서 두 차례 고배를 마신 바 있는 3선 노웅래 의원이 거론된다.

이중 전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 마지막 예산 심의에서 핵심 요직인 여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맡았던 만큼 당대표 후보로도 오르내린 바 있다. 특히 이인영 원내대표가 선출됐던 지난해 5월 선거에서 전 의원이 이 원내대표를 밀어주고 예결위 간사직을 받은 만큼 둘 사이에 교통정리가 이뤄졌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전 의원도 경기 남부 일대를 돌며 민주당 후보 지지유세에 나서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와 전해철 예결위 간사가 지난해 12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1회 제12차 본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12.10 leehs@newspim.com

박홍근 의원도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된다. 서울 중랑을을 지역구로 둔 박 의원은 우원식 의원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현재 민주당 을지로위원장이다. 우 의원이 원내대표를 지내는 동안 대야 협상 창구인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냈다.

재선 김민기 의원도 후보로 거론된다. 앞서 이인영 원내대표는 지난 9일 김민기 의원 지역구인 용산 기흥구를 찾아 "김 의원이 3선이 되면 원내대표도, 경기지사 후보로도 뛸 수 있다"고 한 표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이 원내대표와 절친한 사이로 20대 국회에서 정보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총선 직후 각 정당은 5월 중 신임 원내대표단을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국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배정하는 원구성 협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21대 국회의원 임기는 다음달 30일부터 개시된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사진
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