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선병렬 전 국회의원, 윤기식 전 대전광역시의원, 김종성 전 동구의회 의장 등 대전 동구의 대표적인 국민의당 인사들이 7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동구의 생존과 발전, 그리고 코로나19 국가적 위기 상황에 집권여당이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하기 위해서라도 장철민 후보 지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역 이장우 후보는 늘 '즉시 한다'는 말만 해놓고 역세권 개발, 철도박물관, 대전의료원 어느 하나도 해결한 것이 없다"며 "야합·구태정치를 반복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이장우 후보를 비판했다.
이와 함게 동구 인구는 1991년 31만명이었으나 2019년 22만6000명까지 줄어 대전 전체 인구가 29% 증가할 동안 동구 인구만 27% 줄었다고 지적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선병렬 전 국회의원 △윤기식 전 대전광역시의원 △김종성 전 동구의회 의장 △오영세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김태수 동구의회 의원 △서칠만 6.13 지방선거 무소속 기초의원 다선거구 후보 △남윤곤 6.13 지방선거 국민의당 기초의원 다선거구 후보 △강해구 6.13 지방선거 국민의당 기초의원 가선거구 후보 △임양길 전 서원대학교 교수 △이혁제 전 대전광역시 서기관 △김영림 전 대전민족화합연합 사무국장이 뜻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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