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총선 D-8] 現 총리가 '거리 두기' 하라는데...말 안 듣는 前 총리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낙연·황교안, 마스크 쓰지 않은 채 발언대 올라
거리 돌며 시민들과 악수하고 기념사진도 '선뜻'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현(現) 총리와 전(前) 총리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두고 엇박자를 내는 모습이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재차 강조했지만 앞서 총리를 지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연일 길거리 유세를 이어가며 적극적으로 유권자와 접촉하고 있다.

'미니 대선'으로 불리는 격전지에서 활발한 선거운동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일각에서는 두 후보가 좀 더 신중한 모습을 보였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황교안 미래통합당 종로구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평창동 진흥로 일대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2020.04.06 dlsgur9757@newspim.com

정 총리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거듭 강조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전날인 6일부터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2주 더 연장했다.

문제는 이 같은 정부의 주문이 전(前) 총리들에게는 통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최대 격전지인 서울 종로구에서 맞붙는 이 위원장과 황 대표는 모두 전 총리 출신이다. 이 총리는 현 문재인 정부에서 제45대 국무총리를 역임했고, 황 대표는 박근혜 정부 시절 제44대 국무총리를 지냈다. 총리 출신인 이 위원장과 황 대표는 하루에도 여러 차례 종로 곳곳을 누비며 표심을 잡기 위해 유권자들과 적극적으로 만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전날인 6일 저녁 종로구 명륜동을 찾아 1시간 가량 길거리 유세를 벌였고 황 대표 역시 같은 날 종로구 평창동 거리에서 선거운동에 나섰다. 두 후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유세차량 발언대에 올랐다. 이 위원장 측은 앞서 명륜동 유세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면 얘기가 잘 전달되지 않는다"고 미리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이들은 길거리 유세에서도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이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종로구 숭인동 출근길 유세에서 지나가는 시민들과 악수를 했고, 황 대표는 전날 종로구 삼청동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 포착됐다.

[고양=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6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시장 인근에서 홍정민 고양병 후보, 이용우 고양정 후보와 함께 시민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2020.04.06 mironj19@newspim.com

일각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두고 초기 정부 대응을 맹비난한 황 대표가 정작 선거 유세에는 코로나19에 아랑곳하지 않고 시민들과 접촉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황 대표는 지난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첫 TV 토론회에서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국내에선) 1만명 넘는 확진자와 희생자 183명이 발생했다"며 "이는 (정부가) 최초 방역에 실패한 결과로 생긴 측면이 크다"고 지적했다.

현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에 힘을 실어줘야 하는 이 위원장 역시 일부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말부터 본격화된 코로나19 국내 확산은 2달여간 지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모두 1만284명이다. 

cle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백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