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진사무소(이하 농관원)는 쌀 적정생산 유도 및 정부양곡 품질을 높이기 위해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을 확정하고 올해 매입 품종인 새일미와 새청무 벼가 수매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품종검정제를 추진한다.
25일 농관원에 따르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시·군·구별로 2개 이내에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등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에서 자체적으로 선정한 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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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 청사 [사진=강진군] |
정부가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할 때는 이번에 확정한 시·군·구별 매입 품종을 대상으로 하며, 매입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경우에는 다음 연도부터 5년 동안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한다.
매입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표본을 선정(약 5%)하고, 매입 장소에서 시료를 채취, 벼 품종검정(DNA 분석)을 실시해 매입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 여부를 확인한다.
농관원은 2020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볍씨 파종 전에 군청 또는 읍·면에 매입 품종을 반드시 확인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해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yb258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