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포천 대진대학교가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하는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당 4장의 마스크를 무상으로 지급했다.
![]() |
| 대진대가 유학생에게 마스크를 무료지급하는 모습 [사진=대진대] 2020.03.25 yangsanghyun@newspim.com |
25일 대진대에 따르면 정부의 공적 공급 마스크 구매 5부제 시행에 따라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마스크 구입이 어려워져 전날 비상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대학 측은 또 코로나19의 상황 추이에 따라 필요시 이들에게 추가적으로 마스크와 소독용품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진대 관계자는"현재 대진대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휴학 또는 유학을 취소해 중국을 포함한 11개국 약 480여 명이 국내체류 중에 있다"면서 "해외에 체류 중인 학생들을 위해서는 실시간 화상 원격수업, 동영상녹화수업을 병행하며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