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사단법인 '전태일과 친구들' 관계자들이 20일 영남의료원 로비에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마련한 성금으로 제작된 김밥 상자를 들어보이고 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영남의료원 소속 보건의료 노동자 100명과 무료급식소 폐쇄로 인해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주민 100명에게 총 400줄의 김밥을 지원했다. 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구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사진=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20.03.20 phot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