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부산 연제구 연동골목시장 임대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코로나19 피해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20일 부산중기청에 따르면 김문환 청장은 전날 오후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연동골목시장에서 '착한 임대인과 간담회'를 갖고 임대료 인하에 동참한 임대인들한테 소정의 선물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 |
| 김문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가운데 오른쪽)이 19일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연동골목시장에서 착한 임대인과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사진=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2020.03.20 news2349@newspim.com |
지난 달 12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시작된 '착한 임대인 운동'이 부산 전역으로 퍼지고 있으며, 연동골목시장은 전체 73개 임대점포 중 과반이 넘는 47개 점포가 임대료 20~50% 인하에 동참했다.
김문환 청장은 "착한 임대인 운동이 한 달 여 만에 부산지역의 많은 임대인분의 따뜻한 마음 덕분으로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소상공인이 활짝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은 3월 한 달 착한 임대인들을 찾아다니며 임대료 인하에 참여한 임대인들한테 감사를 표하는 등 '착한 임대인 운동' 확산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단독] 본회의 중 김남국 대통령실 비서관에게 인사청탁하는 문진석 의원](https://img.newspim.com/slide_image/2025/12/03/25120306183325600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