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진흥원 '사회문제해결 ICT서비스 기술개발' 기업 모집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대전 사회문제해결 ICT서비스 기술개발 사업'을 수행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SW서비스 개발 사업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대전의 생활안전 분야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법을 도출하면 지역 ICT기업이 SW기술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대전광역시·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수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5년 동안 총 86억4000만원을 투입해 수행하고 있다.
![]() |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로고 [사진=대전문화산업진흥원] 2020.03.19 gyun507@newspim.com |
올해 추진하는 '대전 사회문제해결 ICT서비스 기술개발'은 5개 과제(솔루션)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9억원(과제별 1억8000만원)을 투자한다.
기술개발은 실증 협의체 운영 및 테스트를 통한 검증 후 시민 일상생활에 적용할 예정이다.
공고과제는 △주민 참여 기반 데이터 지도 시각화 서비스 △스마트폰 사용자 안전성 보장을 위한 SW서비스 △교통약자를 위한 대전 저상버스 정보공유 시스템 △독거노인 생활안전 문제해결 케어시스템 △도심 공원 이용자 안전성 보장 ICT서비스 개발 및 실증이다.
지원대상은 대전에 본사를 둔 SW·ICT기업 중 공고된 RFP(제안요청서) 수행 능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평가기준은 △사업의 이해도 △R&D 역량 및 기술성 △사회문제 해결 가능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 평가한다.
신청접수는 4월9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https://pms.dicia.or.kr)과 방문 접수(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실현의 핵심 동인인 SW기술을 시민이 체감하고 기업 성장과 함께 대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ICT서비스 개발과 실증사업을 통해 검증된 우수 솔루션 보급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시민 복리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